예정일이 9월 30일인데 배가 아랫쪽으로 쳐진 건 아주 오래 됐구, 사람들도 7개월 때부터 금방 나오겠다고 말하고들 했어요.T_T
둘째라서 신경도 많이 못 써주고, 낳는 날이 오긴 오려나~ 하고 있었는데 오긴 오네요.
배도 자주 뭉치고 가진통도 자주 오는 것 같아요.
첫째 때 되게 아팠던 것 같은데 벌써 잊어버렸나봐요, 기억이 안 나요.T_T
이번에도 엄청 아프겠죠? 첫째가 4.08로 태어난 터라 둘째도 크게 나올까봐 걱정이구.
낳고 나서는 두 녀석을 어떻게 키워야 하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에요. 흑흑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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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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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
꺅 부럽다니요... 낳다가 죽는 줄 알았어요T_T 둘째는 보통 첫째보다 더 크다고 해서 잔뜩 긴장하고 있는걸요. 전 작게 낳으신 동현사랑님이 훨훨훨씬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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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가람
헉.. 둘째는 큰 아이보다 더 크군요 ^^;
근데 4.08키로를 자연분만 하신거에요? ^^
건강한 골반을 가지셨군요! 히히 -
도란도란
힘내세요~ 저도 낳기 전까진 걱정 또 걱정이었는데요~
이제 이번달 말이면 벌써 돌이네요..
시간이 왜 이렇게 빠른지요~
순산하시길 바랄께요~ -
봄여울
감사합니다. 으 ~ 사람같지도 않은 걸 키워서 사람 만들어 놨더니 그걸 또 하게 생겼으니 ㅋㅋㅋ 아 너무 싫어요 ^ ^;; 저도 얼른 내년이 와서 시간 참 빠르다~ 했음 좋겠네요 헤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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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쑨
4키로 이상이면 정말 힘이 드셨겠어요! 많이 안먹으면 잘 안크나요? ㅎㅎ 워낙먹는걸 전 좋아해서..
암튼 작게 낳아서 크게 키워야 한다는데.. 작게 낳으려면 좀 덜먹어야겠어요! ㅎㅎㅎ 건강한 아기 순산하세요! -
초록이
많이 먹으나 안 먹으나 운동을 하나 안 하나 애가 크고 작은 건 체질이라 별로 상관이 없는 것 같아요. 의사 선생님도 운동 많이 한다고 애가 안 크는 건 아닌데 다만 엄마 몸을 단련시켜서 아기 낳기 수월하게 만드는 게 목적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전 그냥 신경 안 써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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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
헉 첫째 힘들었겠어요...
저도 연년생이 꿈인데...ㅋㅋㅋ비결좀..?ㅋㅋㅋ -
돌심장
연년생이 꿈이시라니....^ ^;;; 비결은 글쎄요. 저도 뜬금없이 생겨서 으하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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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펄
저는 셋째와 둘째가 년년생이라 죽겠어요~ 같이 화이팅합시다~ 겁주는건 아닌데요~ 저도 첫째둘째다수술했는데.. 수술이라도 아픈건 둘째가 더아프더라고요~ 화이팅이요~ 건강한 아이 낳으세요~
어머.. 큰 아이가 무지 튼튼하게 태어났네요~
전 2.73으로 낳아서.. 큰 아기는 무쟈게 부러운 ^^
예정일이 얼마 남지 않으셨는데..
끝까지 즐태하시구.. 순산하시길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