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월된 아들입니다...
18개월즈음부터.... 자기 맘대로 안되면... 무조건... 뒤로 꽈당!!! 드러누워 버립니다...
카페트나.... 매트가 깔려있음에도 불구하고.. 구지....
안 깔려 있는 맨바닥에 가서... 일부러...쿵 소리를 내며.... 드러누워 버리는 아이....
한동안은 달래주다가...
이젠... 못 본척 하거나....
아들에게..... 그만하고.. 엄마 앞으로 오라고 하져......
먼저 다가가면... 손을 딱 뿌리치는 바람에....
이젠... 엄마앞으로 오라고 단호히 말하고.... 자기가.... 올때까진.... 움직이지않고 기다리고 있는데...
고집은 얼마나 쎈지.... 내 곁으로 올떄까지... 거의 한시간 가까이를... 방을 굴러다니며.... 우는척하거나... 울곤 한답니다...
지칠때까지... 자기 고집도 안 꺾으라고 하고....
울아들만 유독 심하거 같아 걱정입니다...
이제... 그만할때도 된 듯 한데...
울 아들... 심한거죠? ㅜㅜ
2022-01-24 00:16:55
우리 작은딸도 그랬어여,,저도 첨엔 많이 달랬는데 자꾸 그러니까 고집만 세지고 버릇만 나빠져서
지금은 단호히 안된다고 말할땐 단호하게 하네요..그즘부터 아이가 손가락을 빠는데
욕구불만 때문인거같아서 이긴하지만..그래도 전 아닌거 아니라고 하고 모르는척해요..
미안하지만 안그럼 버릇을 고칠수가 없을꺼 같애서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