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자 : 2010년9월22일 ~ 24일 (2박3일)

8개월 아기, 신랑과 나

2010년 9월 22일 오후 5시 45분 비행기 출발
- 저녁 늘봄에서 흑돼지 (흑돈가에 사람이 많은 관계로 맞은편 늘봄으로 감)
가격 1인분에 12,000(180g으로 기억함)임. 비계가 많아서 한번 고기 바꿈
- 블루베이에서 숙박 (한실)

2010년 9월 23일
- 어제 밤이라 보이지 않았던 블루베이 주변 돌아봄.
아주 넓은 정원과 약 5분 걸어가면 바다가 바로 보임. 조식으로 전복죽 먹음.(전복은 거의 안보임)
- 송악산 경치 죽여줌~ 점심은 해송에서.
- 외돌개. 부분적으로 유모차 끌기에는 조금 불편함 있음. 용과(과일)먹어봄(7,000원/개). 밍밍한 맛임.
대장금 촬영지라 중국인이 많음.
- 트릭아트뮤지엄 사진 촬영하기에는 굿~
- 섭지코지~ 송악산과 또다른 경치~유모차 다니기에 좋음. 해질무렵의 노을 멋있었음. 저녁은 중문 덤장에서.
- 다인리조트에서 숙박 (디럭스), 저녁에 보일러 켰으나 작동 안한듯~(몇번 확인했는데..)춥게 잠.

2010년 9월 24일
- 오설록
- 민속마을 점심은 가시식당 (늘 먹던 순대국이랑은 전혀 다른 음식)
- 절물휴양림 산책길 굿~ (시간이 없어서 짧게다닌게 너무 아쉬었음)
- 저녁은 공항에서

아기와 다니면서
1) 유모차, 카시트, 아기띠는 기본 (렌트카에서 빌린 카시트는 no~~!! 아기가 앉지 않아서 안고 다님.)
2) 온돌방 추천
4) 숙소는 중문 근처에서 (이동시간이 너무 길었음)
3) 무리한 일정보다 여유로운 일정으로

2박3일 여행기입니다. 담에 갈때는 체험관광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구요~ 바람은 많이 불었지만
맑은 하늘에 너무 좋았습니다. 10년만에 다시 방문한 제주도지만, 10년전이나 지금이나 제주도
너무 좋은 섬인거 같아요 ^^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아쉬움에 떠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