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가 다 되어있는 자전거를 중고로 샀습니다.
근데 토요일에 중랑천 자전거도로에서 한시간 정도 탔는데 브레이크를 잡을때
앞브레이크는 잡으면 부드럽게 잡히는데 뒷브레이크를 잡을때
살살잡으면 조금씩 속도가 늦춰지는건 맞는데 멈추려고 조금 세게 잡으면
무슨소리라고 해야할까요..음...끼익거리는 소리보단 훨씬 무거운 소린데..
무슨 소리라곤 표현을 못하겠는데 느낌이 너무 확 서버려서..뒷바퀴가 들릴정도로 확 잡히거든요..
제가 그렇게 세게 잡은것도 아닌데..그냥 멈추려고 잡는 정도??
그정도로 잡았는데 넘어지려고 한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래서 그냥 속도 늦춰서 발로 디뎌서 멈추는데 자전거 안장 조이는 것도 망가져서 높이가 안맞아서
이것도 힘드네요...ㅠㅠ
그리고 이 카테고리에는 맞지 않지만 다른 질문도 좀 올릴께요..
지금 있는 안장이 그냥 일반 여성용자전거에 있는 넓은 안장인데
한시간..아니..한 십분만 타도 엉덩이가 너무 아픈데 원래 이런건가요?? 젤커버하면 혈액순환 안되서 안좋다고 그러던데..
그리고 자전거 그립이 오래됐나...자꾸 손에 벗겨져서 손에 검은게 묻어서 그러는데
그립은 그냥 적당한거 하면 되겠죠??
이거이거.....
자전거는 십만원인데 이거 그립바꾸고..헬맷사고..스마트폰거치대등등..기타등등 사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크네요...ㅠㅠ
질문이 좀 줏대없이 많은거 같네요..ㅠㅠ
정리해서 다시 말씀드리면!!
1. 뒷브레이크잡을때 둔탁한 소리가 나면서 뒷바퀴가 들리면서 자전거가 세워져서 넘어질뻔 하는데 이거 문제 있는 건가요??
2. 자전거 십분만타도 엉덩이가 아픈데 이거 젤커버를 해야할까요 아니면 적응을 해야할까요 바꿔야될까요??
3. 그립은 그냥 적당한 거면 될까요??
이상 세가지 입니다!!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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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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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디
사진 올리려면 시간이 필요하겠네요..ㅠㅠ 밖에서 찍어야 되는데 오늘부터 비온다 그래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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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나리
림 정렬이 안되어 바퀴가 꿀렁꿀렁한 상태인지 확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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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에스
주말에 정비한번 받아봐야 겠네요.. 감사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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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딕트
감사합니다~ㅎㅎ
그러쿤요..ㅠㅠ 그럼 저도 패드달린 쫄바지를...ㅎㅎ -
찬늘봄
감사합니다~ㅎㅎ
그냥 적응이 필요하겠네요..브레이크는 정비를 한번 받아봐야 겠어요~ㅎㅎ -
유진깡
젤커버는 사지 마세요 .......... 전혀 도움이 안됩니다 ....
엉덩이 아픈것은 누가 도와줄수 없어요 본인이 자전거를 자꾸타서 ........ 엉덩이 단련시켜야 합니다
자전거가 십만원인데 그립 사기는 아깝잖아요 ...............
혹 누가 버리는것 있나 잘 봐서 ....... 줏어서 써도 될겁니다 .........
(아는샾에 가면은 어쩌면 버리는 그립 얻을수도 있어요
( 저렴한 자전거라고 무시해서 그립 줏어서 쓰라고 한것 아닙니다 -
참이
감사합니다~ㅎㅎ
젤커버는 그럼 패쓰...ㅎㅎ 자전거 탈때마다 그립이 끈적거려서...ㅠㅠ 그럼 그냥 가장 저렴이로 사야겠어요...ㅠㅠ -
딥공감
엉덩이 아픈건 어쩔수 없는듯요.. 그래서 패드달린 쫄바지(?)를 입나봅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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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캣
엉덩이 아픈건적응하셔야됩니다 푹신한거 앉으시면 단거리탈땐 편할지몰라도 시간좀 지나면 피가안통해요ㅜ 다른 브레이크문제같은건 요소가 워낙 많다보니 직접보지않고는 딱 뭐다 판단 드릴수가없는 문제가아닐까싶네요 ㅎㅎ
와.... 사진 을 잘 부위마다 찍어서 한번 올려주세요. 제가보고 잘 말씀드려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