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그대로 mtb 흥아타이어 어떤지 궁금해서요..자전거길은 사람들이 많아서 겁나고, 자동차길은 차들이 무서워서..동네 한적한 임도를 주로 타려고 합니다.
싼 입문용 mtb라 첨에 로드겸용비슷한 1.95타이어가 장착되어 있었는데..첨이라 브레이킹 연습을 길바닥에서 좀 했더니 지우개처럼 금방 닳아버렸네요.
인제 임도를 가보니 타이어가 1.95라 접지력이 떨어지고.. 쓰레드도 깍두기가 아니고.. 닳기도 닳아서..커브길에서 자꾸 미끄러질려 하네요.
mtb타이어 보니 켄타,슈발베, 뭐 하던데 2개하면 넘 비싸더라구요..싼 잔차에 비싼 발통달려니 ㅠ.ㅠ
흥아타이어 26*2.1짜리 달아서 써볼까 하는데..흥아타이어 별로인가요??
흥아타이어 써보신분 임도에서 어떤지좀 부탁드립니다.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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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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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
흥아 고무공업. 하꼬바 같은 이름이지만 넥센타이어의 모기업입니다.
슈발베튜브 타이어도 OEM으로 흥아에서 만들어요. 한국서 흥아타이어가 많지 않은건 한국 슈발베 타이어 수익 전부는 흥아가 가져갑니다. 흥아 타이어 싸게 파는 것 보다 슈발베 비싸게 파는게 이득.
흥아 튜브 품질 좋아요. 타이어는 좀 쳐지지만 가성비는 좋아요. -
나빛
흥아는 스왈로우(제비)란 브랜드명을 쓰죠. 제비를 독일어로 하면 슈발베입니다.
다만 가격대만큼 제품의 퀄리티는 틀립니다. 동일제품을 가격만 틀리게 내놓은 게 아닙니다.
저가 브랜드와 중고가 브랜드의 차이라고 보면 됩니다. 듣보잡 중국메이커보다는 훨씬 좋습니다. -
꽃큰
예전에 오토바이탈때 흥아꺼 껴봤는데 쓸만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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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퓨리한은지
삼십년 전에도 흥아 타야 흥아주부 있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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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솔
흥아 중저가라인인 벨로또가 있는데 슬링샷 써본결과 그냥 그럭저럭 가성비는 괜찮습니다. 무게는 꽤 가벼우나 업힐 그립력과 다운힐 안정성이 슈발베 에보 라인에 비해 다소 떨어진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론 슈발베 가격이 최근 무지 떨어진만큼 벨로또보다는 슈발베를 권하고 싶습니다. 로켓론 에보가 한쌍에 7만원까지 떨어졌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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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와
흥아 스왈로우 써봤는데 성능은 그럭저럭 쓸만합니다만 내구성은 떨어지더군요.
슈발베가 흥아타이어에서 만듭니다.
흥아 타이어 하니깐 국내 저가 브랜드 같고 슈벨베 하니깐 외국 고가 브랜드 같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