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킹 시작하면서 제일 먼저 해 본 것들이 머핀이랍니다.
요즘은 또 열시미 쿠키를 굽고 있구요 ㅋ
이곳에 오면 정말 해보고 싶은 것이 얼마나 많은지...
그런데 얼마전 던킨에서 머핀을 먹었는데..
먹다보면 안 내부까지 촉촉한 느낌이 오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하는 머핀은 왜 딱딱해질까요?ㅠㅠ
뭐가 문제인지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버터크림화 과정이 뭔지 어디에 쓰이는건지?
파운드에는 꼭 필요한건가요?
그리고...비스코티자를때 부서지지 않게 자르는법!
또 마지막으로 컨벡스 l9282를 쓰는데..
쿠키를 구울때는 윗부분에서 굽는다고 얼마전에 알았어요
그래야지만 쿠키 밑부분도 색깔이 이쁘게 난다고..
오븐 아래.위 특징들이 따로 있는거겠죠?^^
아래에는 뭘굽고...위에는 뭘굽고...
요것도 좀 알려주세요^^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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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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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
버터 크림화 과정은 실온에 둔 말랑한 버터를 거품기로 마요네즈화 상태로 만들어 주는 건데요... 이때 설탕도 같이 녹여서 나중에 제품 자체에 수분 보유력도 높여줘서(설탕이 수분을 머금기 때문에) 촉촉하고 보드라운 제품으로 만들어 준다...고 배웠어요. 그리고 계란을 투입할 때 분리현상이 나타나면 후에 제품이 딱딱하게 된답니다. 노른자를 먼저 넣으면(노른자의 레시틴? 비타민E? 이런게 유화제 역할을 한다네요) 분리현상이 덜 하게 되요. 밀가루 약간을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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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딸기
크림화의 목적은 두가지인데요 공기를 포집하는 것... 제품이 잘 유화되는 것... 기름과 물이 섞이는 것이 유화라는 거 아시죠? 기름기 - 버터나 쇼트닝 물기- 전란과 우유 생크림 등... 고루 섞이고 공기가 많이 들어가야 하고 설탕도 머핀은 완전히 녹여야 맛있는 머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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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찏한그1녀
비스코티 자르실때 부서짐을 막으려면요 키친타월을 비스코티위에 올리신다음 분무기로 물을 뿌려서(너무많이 뿌리시면 안되겠죠.) 잠시 두시면 조금 부드러워집니다. 그때 자르시면 되세요.
그리고 버터크림화 사실 몇번 해보시면 어렵지 않아요. 제가 체험한 바로는 설탕이 완전히 녹는 것이 아니라 어느정도 녹아서 서걱거리는 정도의 상태가 좋구요. 달걀은 충분히 풀어서 3~4번에 나눠서 조금씩 흘려넣고 섞어주시는게 분리되지 않아요. 달걀은 멍울이 풀어지도록 충분히 풀 -
천사
다들 정말 감사해요^^
대부분의 베이킹은 그냥 윗단에서 쓰시는게 맞습니다. 그러나 가끔은 아랫단에서도 필요한데요. 케이크나 파운드처럼 높은 것은 아랫단에 해야 위에가 안 타요. 닭고기도 통으로 로스트하면 아랫단인데 날개나 다리같이 작은것은 윗단에서 해야해요. 근데 저는 이런거 저런거 잘 안따지고 음식물의 높이에 따라 배치해요 ㅋㅋ 그리고 대부분 상단에서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