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첫째 세살 딸, 둘째 두살(7개월) 아들 키우는 서른살 맘입니다.
반가워요....^^둘째 7개월째 인데 슬슬 밤중수유를 끊을려고 합니다.
근데 큰애랑 같이 재우니 애를 울리면 식구들이 다 깨요.ㅠㅠ
오늘도 버티다가 결국 쭈쭈를 물렸...ㅠㅠ
큰애땐 귀찮아서 그냥 물리고 있다가 나중에 떼지도 못하고 힘들었는데
둘째라도 좀 빨리 끊을려구요.
잠은 잘 자는 편인데 중간에 한 두번씩 깨서 쭈쭈를 찾아대니...
에효...이럴 땐 분유 먹이는 엄마들이 조금 부럽습니다.
제시간에 딱딱 먹이고 할 수 있으니...
내일은 모질게 울려볼랍니다.(동네 사람들 다 깨겠다..ㅡㅜ)
날씨 더운데 건강 조심하세용~
댓글 10
-
맑다
-
큰꽃
보리차를 우유병에주나요? 울아들놈은 우유병에안먹고 컵에먹거든요 10개월이요 밤중수유를끊어야하는데 나도모르게 물려버리니 물리고나서 후회해요 ㅠ.ㅜ 아차싶을땐이미늦엇어요 쭉쭉빨고잇거든요
-
바라
음..밤중수유..저도 끊을라면 고생 좀 해야 할 거 같아용 ㅠㅠ
-
비치나
모질게 하려고 해도 울면...ㅠㅠ
-
콩알녀
밤중수유 끊을때 젖냄새가 나는데 안주면 아가가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래요~~아빠가 3일만 데리고 자면 끊기 쉽대요~ 모유수유 특강 다녀온 친척오빠가 알려주더라구요~ 하랑이는 아직 이가 안나서 밤중수유 안끊었는데 이나면 바로 아빠한테 3일만 맡기려구요~
-
유희
울 신랑 애 울는 걸 못 봐요. 불쌍하다고 어디 아프냐고...그래서 젖 물리라고 그런답니다.ㅡㅜ
-
햇햇
전..11개월인데..아직도 밤중수유를 하고잇어영..ㅠㅠ
아~~~걱정입니다... -
바라
시간이 가면 더 떼기 힘들어요. 나중에 모유 끊을 때 밤중수유 중이면 끊기가 더 힘들구용. 작은거인님도 고생이시네요.
-
유진
저도 9개월인데 밤중수유중.. 확실히 젖을 계속 먹으니 이유식 양도 안늘고.. ㅡㅡ;
-
한별나라
그니까요. 전 누워서 먹이니 찬희는 안겨서도 안자려고 해요. 밤되면 누워서 쭈쭈 먹자고 바둥대죠..ㅡㅡ;;
보리차 끓여야겠어요. 귀차나서 안끓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