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입문 세달여만에 이제 겨우 몸에 맞는 안장 높이를 찾은 것 같은데.. 여전히 레버와 드롭바 잡기가 한 1-1.5cm정도 멀게 느껴집니다. 복근이 부족하고 에어로 자세가 익숙하지 않은 것도 있겠지만, 한 천 킬로 탔는데도 좀 멀다는 감은 여전하네요.. 좀 타면 후드를 잡고 허릴 펴야 하고 수평으로 맞춘 안장에서도 자꾸 앞으로 미끄러져 나오게 되요. ㅜㅜ
이 경우 제가 부품을 바꾸지 않고 할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요? 일단 제 생각엔..
1. 스템을 거꾸로 단다: + - 6도짜리 80mm 스템인데 지금은 순정 상태 그대로 아래로 향해 있습니다.
2. 드롭바 각도를 조절한다?; 근데 이게 바테입을 건드리지 않을 정도로 간단한 작업인가요?
이 외에 다른 방법이 있을까요?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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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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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나
감사합니다 지금 스템도 짧은 편이라 더 줄이면 조향성이 안 좋아진다고 해서 일단 임시 방편을 찾는 중이었어요. 안장은 넘 힘들게 높이를 맞춰놔 더 건들이기가 무섭.. 이미 클램프 나사도 하나 해먹고 흑.. 2번도 큰 공사는 아닌 듯하니 두가지 방법을 다 의논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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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도리
오 그래요? 알겠습니다! 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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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저라면 그냥 70미리 쓰겠습니다. 피팅이 중요하지 조향성이 중요하진 않아요. 그리고 50미리 써본적도 있지만 민감하게 반응하고 오히려 더 좋았던 기억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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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츠
넵 이건 최후의 보루로.. 가장 직관적인 방법인데 사실 요즘 기변이 좀 땡겨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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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람
70써도되요~저아는동생은 70으로 잘만타고댕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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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골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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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선
안장레일을 당겨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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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내리던날
넵 안장도 쪼매 건드려볼까 합니다. 감사!
1 거리를 조금 좁혀주는 방법이될수도있습니다
2 각도조절은 바테잎의 간섭이 없습니다
스템을 조금더 짧으신걸로 교체하시던가 안장을 조금 앞으로빼시는것도 방법일수있겟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