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애기 28개월인데요.
얼마전에 고모네 집에 있는 푸름이 까꿍 그림책을 잠깐 빌려봤는데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가끔 인터넷이나 이런데서 까꿍책이 보이면 바로 알고는 고모책이라며 한번만 본다고 달라고 합니다. ^^;;
개월수가 지난것 같아서 안사주고 다른 책들을 사줬는데(지난달에 좀 많이 질렀거든요. ^^;;)이책을 잊지 못하네요.
9개월 작은 아이가 있긴 한데 차라리 비슷한 풍의 다른 책을 들여주고 싶네요.
보드북이 좋으건지... 그림이나 이런게 맘에 드는건지...
헤밍웨이 리틀북스? 푸름이 짝짜꿍? 재미둥이?
어떤게 나을까요?
어렵네요....
댓글 3
2022-01-16 14:21:42
24개월때 푸름이까꿍 들였는데 넘넘 잘 봤어요. 지금은 14개월된 동생이 첫째애때보다 더 열광하면서 봐요.
첫째도 푸름이까꿍은 완전 대박이었는데 다른집에서는 대박이라던 차일드애플을 도서관에서 3권정도 빌려서 보여주었는데 반응이 없네요.ㅠㅠ곰곰이도 대박이라던데 그닥 좋아하지 않고요.
그래서 저도 고민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