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 남아 지환이..
요새 고추를 계속 만지네요. 신기해서 그런건지..
만지면 나름 흥분(?)이 되는건지..
가끔 보면 바지속에 손을 넣고 그러네요 --
남자는 고추가 있어서 쉬할때 서서 누고
여자는 고추가 없어서 쉬할때 앉아서 누고
이제 성별에 대해서 성에 대해서 조금씩 눈을 뜨고 있는듯 해요.
5세가 되면 조금씩 관심갖게 된다는건 알았지만
저희 아이가 그쪽에 관심갖으면서 자주 만지게 될지는 몰랐네요.
난감할때가 많네요
넘 뭐라고 하면 몰래 숨어서 더 만질 것 같기도 하구요.
손을 넣으면 그러지 말라고 이야기는 하는데..
그냥 지나가는 과정일까요?
무관심해야할지 어떨지 고민이 되네요.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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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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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
ㅎㅎ 보면 몰래 하고 있는것 같아요. 보이는데서 하면 뭐라고 하니까 말이죠..ㅋㅋ
관심을 돌려봐야겠어요. -
큰깃
다 경험하는 과정이에요.
자신의 몸도.. 또 엄마나 다른사람의 몸이 다르다는걸 아는거죠.
자연스러운 과정이니 넘 걱정하시 마시구요....
그럴때 야단을 치거나 못하게 하는 것 보다 다른행동으로 관심을 끌 수 있게 분위기를 바꿔주는
것이 좋은 거 같아요. 요즘은 안만지긴 하는데.. 관심의 범위가 준우는 더 많아졌답니다.
성교육 동화를 사야하나 그러고있네요. -
주미
역시 자연스러운 과정인거죠? ㅎㅎ 야단까지는 안치는데..쉬하면서도 계속 보게되니 신기한가봐요..--
준우도 그랬던적이 있었군요. 앞으로 더 관심이 늘어날것 같으니 아무래도 성교육동화도 필요할 것 같아요. 지켜보다가 관심을 다른쪽으로 쏠리게 해야겠어요..^^ -
갤투
저도요...
요즘 완전 제 신경이 그리로 가고 있답니다...
하지말라고 해도 자꾸 만지고 있네요..
벌레가 들어간다고 해도 만지고...
보기싫어 짜증도 많이 내고 있답니다...
근데 다른거에 집중하고 있을땐 안만지더라구요...
저도 성교육동화도 읽어주고 있어요... -
볼1매그녀
지환이랑 비슷한 개월수인 혀기도 그러는군요..5세에 한번씩은 거쳐가는 과정인가봐요.
저도 보고있음 민망하기도 하고 그런데 호기심이 왕성할때라 그런가봐요.
넘 관심갖으면 더할 수도 있으니 무관심으로 대해볼까도 고민중이네요.
혀기는 벌써 성교육동화도 보고 있었군요. 저도 알아봐야겠어요.
뭐라해드릴말씀은없지만 뭐라고하면 정말 숨어서할것같아요...저도 곧있음 이런 고민을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