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있음 만 18개월되는 사내아이인데요...
시아버님을 닮아서인지..주변에서 울 아덜내미 보면 머리 함 밀어줬냐고 할 정도로 머리숱이 넘 없네요ㅋㅋ
지난 여름에 머리 함 밀어주려고 했는데..
이래저래 집에 일이 생겨서 그거 신경쓰느라 밀어주지 못하다가..
이제 밀어줄까 했는데날씨도 쌀쌀해져서 내년에나 해야지 했는데..
어제 갑자기 울 신랑 퇴근해서 오더니..
아덜눔 머리 밀러 가자고 하더라구요..
어차피 신종 플루땜에 집에만 있을테니깐..
생각난 김에 미용실 가자고..
미용실 가면서도 혹시나 울 아덜내미 난동 피우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울지도 않고.. 금방 머리 밀고 왔네요..
머리카락 밀고 온 울 아덜내미.. 지도 이상한지 계속 머리 만지고 있네요 ㅋㅋ
2022-01-16 10:30:24
아이들도 갑자기 머리 밀면 상처받는단 얘기 있더라구요 전 8개월쯤에 머리가 듬성듬성 빠지는부분이 있어서 머리밀어주었는데 아직 머리카락이 가늘은것같아서 또 밀어주고 싶은데...겨울인데 넘 휑할까봐 못하고있네요.... 아들램 이쁘다고해주시궁 모자 이쁜거 많이 씌워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