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05일 된 7개월 딸내미 엄마입니다.
애기때는 9시만 되면 잘 자곤 했는데요. 물론 지금도 그렇고 옛날도 그렇지만
한번 자면 밤중에 깨지 않고 아침에 일어난답니다.
백일전부터 그래서 주위에서 거저 키운다고..ㅋㅋ
암튼 그랬는데
뒤집기 하면서부터 자는시간이 조금씩 늦어지네요.
얼마전부터는 혼자 앉더니 이제는 계속 나를 잡고 서려고 해요.
눈을 비비면서도 잠이 가득한데도 그러네요.
책 읽어줄때는 가만히 누워서 듣고 있는데
꼭 책 다읽고 내가 얘기하면 내 배를 잡고 일어서려고 해요.
왜 그럴까요?
어제는 그러다가 11시에 잤답니다.
계속 자는시간이 늦춰질까요?
늦어도 10시에는 잤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아! 내가 안아주면 어제부터 계속 상반신을 뒤로 막 젖히네요.
그래서 바닥에 눕혀놓으면 또 안아달라는지
내무릎으로 오고요.
왜그럴까요?

정말 아이들의 심리상태를 알고 싶은데 초보엄마라 그런지 잘 모르겠네요.
답변 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