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개월된 남자아가입니다.
쉬야는 작년 8월부터 가리기시작해서 완전히 혼자 한답니다.
헌데 응가는 꼭 기저귀에다가 하려고해요. 응가가 마려우면 엄마 기저귀 해주세요..하고는
아무도 없는 구석에 가서 응가를 하고 응가다했다며 누워 싹싹싹 해달라고 합니다.
다음달부터는 놀이학교에 다닐 예정이라 얼마전부터 응가가 마려우면 변기에 앉아 하자고 했더니
응가를 못하고 한참을 참다 다리를 꼬며 엄마응가가 쏟아져요 쏟아져!!!!하고 얼굴일 빨개지면서도
변기에는 죽어도 앉지않더라구요..
지금까지 몇번을 시도해봤지만 응가를 아예 안하거나(변비에 걸린적도 있어요..)아니면 기저귀해달라며
눈물을 펑펑 흘린답니다..
오늘도 시도하다 눈물흘리며 저의 다리를 잡고 얼굴이 빨개진 아기가 애처로와 다시 기저귀를해주고 말았답니다.어떻게 하면 좋을까요..정말 고민되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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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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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자리
네..그렇게도 해보긴했는데 제노력이 부족했었나봐요..ㅜㅜ다시한번 힘을내 시도해볼께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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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맛사탕
제가 아는 옆집도 꼭 위의 내용과 똑같아서 5일씩 변비에 걸리고 했죠... 지금 37개월인데... 저번달에 새로운 변기 구입하고, 사탕이나 미끼로 달래고,,, 그래서 드디어 오리변기 온지 한달만에 기저귀 뗐어요... 새로운 시로로 노력해 보세요... 곧 뗄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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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이랑
재윤맘님 용기주셔서 고마워요..저도 천천히 오리변기 함 구매해볼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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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수자리
변기에 앉는게 재미있는 일이 되야할텐데... 에공변비까지 걸리고 힘들어서어떻해요...
엄마의 모습을 더 보여주시고...
책이나... 이런것 통해서 동기 유발해주면 잘 할것도 같은데...
고민이 잘 해결되셨음 좋겠네요. -
메이커
네 감사해요 지유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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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
제 아들도 지금 응가만 기저귀에다 보느라,,저도 죽겠네요,,29개월이예요,,쉬는정말 20개월잘 가렸는데,,응가때문에,,ㅡㅡ;;;그래도 아이가 말귀다알고,,변기에 응가눠야하는지도 아니깐,,언젠간 자기맘 준비가 되면하겠거니하고,,전 그냥 편하게두는편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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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자리
그래요..아기천사님 언젠가는 변기에 앉아 응가할 날이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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꺆잉
저희 아들도 꼭 기저귀에만 싸려고해서 걱정입니다.솔직히 소변도 변기엔 안하고 화장실 바닥에...ㅡㅡ;;
예민하여 고치기 더 어렵네요..에휴, -
파랑새
여유롭게 님이 말씀하신대로 좀더 여유를 가져보아요^^
저희 아이도 쉬야는 변기에 했는데 응가는 꼭 기저귀에 하려고 했어요. 응가마려우면 기저귀가져와 채우라고 했거든요. 변기에는 죽어도 안앉으려했어요.
쉬야는 금방 나오는데 응가는 한참 앉아서 힘을 주어야 되잖아요. 그래서 아이가 불안했나봐요.
변기에 앉히는것도 쉽지 않았지만 아이를 살살 달래서 변기에 앉힌후 손잡아주고 좋아하는 노래 불러주고 이야기해주고해서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었어요.
그리고 같이 손잡고 얼굴보면서 아이 힘줄떄 저도 같이 힘주었더니 한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