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자체를 105로 해서 기준이 105로 되버린건지;;
여자친구랑 같이 로드타고 싶어서 여자친구는 입문급 클라리스 인피자 코넷2를 샀습니다.
샵에서 조립받고 셋팅하는거 까지 보고 가져와서 타는데 왠걸;; 제가 한번 타보니 앞기어 안들어가고 브레이크 다 밀리고
자전거 산 샵이 여자친구집이랑은 좀 멀어 근처 삼천리 가서 정비를 다시 2만원주고 ㅡ,.ㅡ셋팅...
삼천리 아저씨말로는 나사등등 제대로 조여놓지도 않았다고...
너무 화가나서 샵에 전화해보니 새거라서 그렇다고 자전거가 처음엔 물러지고?여튼 그렇게 몇번의 셋팅을 거쳐야 자전거가 자리잡힌다고...
안들어가던 앞기어 알고보니 작은레버 오른쪽으로 최대한 끝까지 밀어야 기어가 들어가더군요..끝까지 밀어넣다 손작은 여성분들은 손이 레버꺾인자리에 살이 끼이겠더군요;;저도 끼일까봐 불안해하며 기어 넣었으니까요..
또한, 작은레버 기어가 큰레버랑 일직선이잖아요? 기어넣는다고 밀어넣으면 일직선으로 안나오고 중간에 끼여있습니다.
손으로 빼면 다시 빠지고;;뭐 중간끼여있는 상태에서 밀면 기어 들어가긴 합니다.
그리고 브레이크도 작은 언덕서 페달 안밟고 내려오면서 브레이크 잡는데 끼이익도 아니고 비비비비~마찰음만 나면서
바퀴가 밀립니다. 진짜 달리다 갑자기 차나 사람이 나타나면 위험하겠더라구요;; 비온날 자동차 미끄러지듯 브레이크 잡아도
자전거가 앞으로 밀립니다.
끌바할떄도 상단부분 한손으로 잡고 걸어보니 앞바퀴 축을 돌리는게 너무 힘겹고...뻑뻑~한
아무리 105에 기준이 되어 타봤다지만 차이가 너무 심해서 이상해서 질문드립니다.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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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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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미로
네 감사합니다. 그래야 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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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비
전 2400 미니벨로랑 로드 있는데 로드는 첨부터 브레이크 잘 됐는데 미니벨로는 잘 안 되더라고요. 제생각엔 세팅 미숙 같아요. 미니벨로 고대 바이키에서 샀는데 브레이크가 사선으로 달려있어서(자세히 봐야 티날정도) 소리만 존나게 요라나고 제동력이 약하더라구요. 가서 똑바로 해달랬더니 맞추지도 못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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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예
그렇죠? 셋팅문제가 맞는거 같아요 ㅠ 브레이크는 바꿔야 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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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당
원래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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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알찬
일단 브레이크만 더 105급으로 업그레이드 해주세요 안전을 위해서 완차에서 탈거한게 한 8~9만정도에 거래되더라구요 상위버전하고 같은방식으로 바뀌었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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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대기
브레이크가 진짜 안전과 직결되니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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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벌심
등급에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엔 원래 그런게 아니라 셋팅문제같네요. 셋팅만 잘 하셔도 지금보다 훨씬 나은 변속과 제동력 그리고 쉽게 페달링하실 수 있을겁니다 -
아이뻐
저도 등급따라 차이 있다고 보지만 체감상 너무 심하게 느껴져서;;
아..좀 뻑뻑하구나. 좀 그렇구나...가 아니라 불량품같이 느껴지네요...아구가 뒤틀려 있는 장난감 같은? -
여울가녘
클라리스라고 다 그렇진 않아용;; 변속 깔끔하게ㅜ잘됩니다. 그리고 브레이크는 바꿔주심이 ㅎㅎ
그런가요;;다른건 둘째쳐도 브레이크는 정말 위험하겠던데 ㅠ 바꿔야 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