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아정말 너무힘드네요쪼금 내용이 길어도 양해해주시고 도와주세요 ㅠㅠ상견례는 10월3일날 했구, 그때는 결혼날짜를 정하지못하였습니다시댁쪽에서는 봄에했으면 좋겠다고하시고 저희엄마께서는제가 이제 나이가 25살 졸업하고 바로 일을 시작해서이제 1년 쫌 넘었습니다 직장생활을 한지학교도 멀어서 계속 기숙사에있었구그래서 엄마가 더 서운하셨는지 쫌만 더 늦게 가라고하시다가 겨우 가을정도..에 가라고허락을 해주시더라구여시댁쪽에서도 이해하셨는지 10월로 그렇게 얘기하시더니상견례장소에서 갑자기 맘이 변하셨는지 계속 봄으로 밀어 붙히시더라구여 그렇게 결국 상견례자리는 끝나고아무것도 정해지지않았습니다.한달동안 엄마를 설득해서 4월13일 결혼하라고 허락을맡았는데엄마는 저희집은 안산 오빠집은 인천입니다안산에서 결혼식은 했으면 좋겠다고 하시네요. 저도 남자친구도 날짜를 양보했으니 당연이 식은안산에서 올리면된다고이렇게 생각하고이틀전, 시댁에 가서 말씀을 드렸어요안산에서 하시고 싶어하신다고 어떠시냐구.. 그런데 시댁쪽에서는..자기네는모임이 두군데나 있고 시아버지께서 정년퇴직을 하셨기때문에 예전 회사로 차를 보내야지 사람들이 참석을 많이할꺼같다인천으로 45인승 버스를 3대를 그럼 대절해달라고 하시는거에요.....휴...인천에서 안산 거리도 멀지도 않고..버스3대가 웬말이에요...저는 버스는 지방쪽에서 오시는 어르신들 불편하시니깐 대절하는걸로 알고있었거든요..어떻게 해야할지모르겠습니다. 정말어떻게 해야할지모르겠어요..엄마는 차 대절해서까지 안산에서 안하고싶다고 화를 내시네요..기분이 많이 상하셨나봐요..잘모르겠어요...저도 막상 시부모님들께서 처음에 결혼허락받을때는 한쪽이 양보하면 한쪽이 맞춰주는거라고 그렇게 말씀하시더니갑자기 이러시는것도 결국 저희만 다 맞추는거라서 너무 속상하고 서러운데참고로, 오빠네집에서 주안까지 가는 거리 10키로 오빠네집에서 안산 예식장까지 오는거리 18키로이렇게 됩니다....저희집에서 인천예식장까지는 27키로..정말힘들어요..안산에서 인천까지..정말 버스를 대절해주는것이 맞는건가요?????45인승 꽉 채우는것도 아니고...예신님들의 생각을 듣고싶어요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