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로 생각하기 수업 3주차 받고 왔는데요.
전, 울 딸램보다 조금은 빠른 친구들하고 수업이 하고 싶었답니다.
말이나 표현력이 또래보다는 조금 빠른거 같아,
그래서 원장님과 상담할때 그 점을 충분히 말씀드렸던거 같은데,
함께 수업받는 친구들 개월수가 다 비슷하네요.
울 딸램 이제 33개월 접어들었거든요.
이 때는 사실 한달 한달이 많이 틀리잖아요.
또래친구들이라 좋은 점도 많을테지만
아직은 어리다 보니 표현하는데 한계가 많은거 같아서요.
아이들은 서로 서로 친구들한테도 배우는게 많지 않나요?
그래서 살짝쿵 반을 바꾸고 싶은 생각도 드는데,
선생님이 절 넘 까칠한 엄마로 보실까봐...--
말 꺼내기가 조심스럽네요.
예전에 다른곳에서 수업 받을때는 정말 깔깔~ 넘어가도록 웃으면서 즐겁게 놀았었는데,
이곳에선 그냥 혼자 주로 떠드는거 같아요.
더 두고봐야할지... 아님 하루라도 빨리 결정해야할지...
선배오키님들 조언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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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22:5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