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오후 한시쯤에 라면을 두개 끓여먹고
채하지않도록 한시간을 쉰 후에
한시간동안 자전거를 타고 미개통 도로로 갔습니다
이곳은 편도로 약 3km 왕복 6km라고 들었는데요
반대편의 끝으로 갈때 바람이 좀세길래
상체를 핸들쪽으로 굽혀서 탔습니다
(로드가 아니라서 에어로 자세 까지는 아니고...)
그렇게 40km쯤 달렸습니다
중간에 약 두번정도 쉬었던거 같은데
배가 아프더군요...
처음에는 그냥 긴장하는건줄알고 계속탔는데
집에오니 배가 계속아픈겁니다
저녁도 조금먹고 가스활명수먹고
자고 일어나서 밥먹고 4km정도 되는거리를 출근했는데
하루종일 배가 아프더군요
근육통의 개념보다는 체했을때의 느낌 같은데...
배가아픈게 계속되는군요
자세가 불량했던걸까요?
무엇이 잘못되었던걸까요?
만일 체한거라면 이토록 오래갈리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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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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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가을
40키로면 아플만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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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힘
제가 봄초에 자전거를 탔을때 매일 타고 오면 설사를 하더라구요...
속이 냉한데다가 찬 바람까지 배로 다 받으며 타니까...
그래서 바람막이 조끼를 사서 입으니 괜찮더라구요...
근데 체한 느낌이시면... 이것과는 다른거 같은데;: -
한가람
좀 더워도 바람막이로 배를 따듯하게 해주세요...
증상이 그러시면 속이 차고 마르셨을거 같은데... -
한울
흠
속을 따뜻하게하고 타봐야겠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ㅎ
라이딩 하다가 목이마른데 케이지? 라고 하나요
물병꽂는것도 물병도 없어서 커피 사서 마셨거든요...
흐... -
유라
정답은 전문가 상담이 필요할것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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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린
흐 다들 배가 차갑다고 하시니
저도 복대를 찾아봐야겠네요 ㅎㅎ
아 설사 하셨나요?
저도 처음엔 배아플때 설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