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래미가 두달 전 얼굴에 8센티정도 길게 손톱으로 할퀸 상처가 생겼어요.
상처는 꽤 깊었고, 바로 병원에 가서 재생 연고와 재생밴드를 구입해 계속 붙이고 있는데요...
두달 정도 지난 지금, 상처가 깊은 곳에만 3센티정도 자국이 남아있어요.
어린 아이라 재생력이 좋아 금방 없어질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오래가네요.
병원에서는 레이저 시술을 하는게 좋다고 하는데...
아이가 너무 겁먹어서 시술대에 눕는것조차 너무 겁을내요.
레이저 치료 하려면 상처 생기고 6개월 이내에 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해서.. 어쩌면 좋을지 고민입니다.
울며 억지로라도 해줘야 할지.. 아니면 그냥 두고 지켜봐야할지...
저와 같은 경험 해보신분 없나요?
도와주세요.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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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1어치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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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꽃
좀더 커서 하면 안되나요??
지금 당장해야되는건가요??
커서해도 된다면..좀 커서 해주면 안되낭??? -
예린
상처는 칼자국처럼 나있는데, 여느 손톱에 의해 생긴 상처보다는 깊은 편이에요.
흉지지 않을까 걱정되는데... 1년이 지나고서 나중에 레이저 치료를 하면 이미 흉이 자리를 잡아서 효과가 떨어진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시기를 놓치고 후회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그렇다고 두려워하는 어린애를 레이저 치료 하기도 걱정되고... 뭐가 좋을지 몰라 조언을 구해봅니다. -
라온제나
음~~ 아이가 몇 개월인가요??? 보통 24개월 미만에 생긴 상처는 웬만큼 크고 깊지 않으면 크면서 점점 없어지더라구요~~너무 어린 아이에게 커다란 기구 앞에 누워 낯선사람에게 얼굴을 내 맞기고 따끔따끔한 통증을 일정시간 겪게한다는 거... 그거 공포감을 느낄 것 같아요~~그런 기억 아이에 따라서는 조금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수도있을 것 같네요~ 또 잘은 모르지만 손톱자욱 정도로 레이저시술까지 권할 정도인가요?? 잘 생각해 보시는게 좋을 듯해요~~
상처가 많이 깊은가요?
상처가 많이 깊지 않으면 계속 재생밴드 바르시고 좀 두고보세요~
아이가 어리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