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날 메르헨과 아람이랑이 왔어요~~
올1월에 킨더픽쳐를 사준후 참으로 오랫만에 전집을 들였어요.
3월쯤에 들일려다...여차여차...일들로...
차일드애플을 너무 잘 봤고 달님동화도 대박이었던 울 큰딸에게
일본창작을 한번 더 읽혀 주고 싶어 고민끝에 아람이랑을 들였어요.
책장에 꽂자마자부터 대박행진이네요^^(책 박스는 그냥 *색이라 무관심 했거든요...메르헨 박스는
그림이 있어서 요것부터 보자는둥...오랫만에 책을 들여줘서 인지...넘 좋아 했어요)
책의 내용이 따뜻하면서도 재미있고, 번역도 매끄러워서 읽어주면서도 넘 마음에 들어요.
아람이랑은 읽으면서 연신 재미있다네요...
차일드와 달님보다도 더 만족스럽네요~
메르헨은 책 박스 열자마자
소시지개와 붕이를 꺼내...넘 마음에 든다고...^^
토들피카소,마피어린이와 킨더역시 잘 봤던 울딸은 세계창작에도 별 거부감이 없는듯 하네요
후기보면 아직은 많이 활용 안될줄 알았는데...
책 꺼내면서 잠깐씩 보니...30권정도 빼고는 지금 읽히기에 좋더군요
물론...내용까지 다 이해 할려면...아직 멀었지만요~
사실...지금 잘 보는책도 완전히 이해하는건 아니니...
완전 다른 느낌의 두 전집을 들였는데...둘다 만족 스러워요~
책읽자...그러면 아람이랑을 먼저, 더 많이 꺼내오지만...
사이사이 제가 고른 메르헨도 잘 봐 주네요...
예전엔 한질씩 들여도 부담스럽더니...오랫만에 두질을 들여도 며칠 안가서 한바퀴 돌것 같네요.
아람이랑은 순전히 울딸의 취향을 고려해서...
메르헨은 특이한그림, 상상,기발한 내용, 화려한색채를 좋아하는 저의 취향으로 선택했는데...
둘다 만족이니... 저 책 잘 산거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