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집명 : 마술피리어린이
2. 아이개월수 : 30개월, 여아 3. 자체평가 :
마술피리어린이..
세돌되면 선물로 사주리라 생각했던 책인데...늘 이 조급증이 발동하여 조금 더 일찍들였네요.
요즘 한창보던 창작동화가 미라클, 탄탄테마, 차일드애플, 토들피카소 정도여서 좀 지겹기도 하고..
마꼬도 워낙 잘 보았고..웅진책을 넘 사랑해주시는 애미덕분에..^^;;
어린이 조금 일찍들였어요.
아직 읽을 창작이 월픽1차, 프테마, 피카소 동화나라 요로케 쌓여있지만..
프테마는 아직 글밥이 조금 많아서 1/3정도밖에 소화가 안되는거 같더군요.
암튼...그래서 들인 마술피리어린이...
후기도 제대로 읽지않고 책 구성도 제대로 보지못해 긴가민가하고..
또 어떤분은 마꼬에 비해 별루다, 색감이 어둡다 해서 조마조마 했는데
결과적으로 마피는 정.말.좋.은.책 입니다.
지금까지 들인책중에 가장 후회없고 맘에들고 하나하나 주옥같은 아름다운책..
한국작가책도 여러권이고, 일본작가, 아프리카민화, 서양작가 등 골고루 섞여있는 구성이 맘에 들었고
한국작가 책들 너무좋더군요.
또 귀신이니 유령이니 이런 얘기들도 간간히 섞여있고 : 도깨비콘서트, 난 유령이 정말 무서워
아이 심리를 반영해줄것같은 책들 : 엄마, 저리가!, 나 너무 화가나, 수잔이 웃어요 등 도 아이가 너무 좋아하네요.
원츄하는 앤서니 브라운 책도 들어있고.
상상력이 가득한 책들, 기발한 생각들, 풍부한 감수성이 묻어나는 책들인듯 해요.
56권의 구성 하나하나 모두 아쉽지 않은 책들입니다.
또 활동자료도 마꼬에 비해 충실한거 같아요. 아니 어쩜 마꼬도 좋았지만
마꼬를 볼 나이때는 사실 무엇을 만들고 조작한다는게 힘들었지만
이제는 스스로 할 수 있는 나중심의 나이가 되어서
활동자료 하나하나를 흥미롭게 바라보고 재미있어 합니다.
벌써 한박스는 다 해치워버렸네요..
하나씩만 꺼내주려해도 자꾸자꾸 하려고 해서..^^;;
마꼬들인지는 한달반정도 되었는데 무한반복..모 이런건 횟수를 세보지 않아 모르지만
아주 글밥많은 몇권빼고는 전체적으로 10번이상 본듯합니다.
아이가 대부분은 다 제목을 외우고 즐거워해요. 울 애기는 다독을 즐기는 편이라..ㅋㅋ
한책에 올인하지는 않는 스탈이라..마피어린이랑 콩알꼬마, 오르다를 요 근래 제일 많이 본듯하네요.
암튼..정말 예쁘고 훌륭한 책입니다. 보통 세돌기준으로 보지만 책을 잘 보는 아이라면
30개월 전후로 들여도 충분할거 같아요.
100점만점에 100점 주고 싶은 책. ^^
4. 우리아이 베스트 : 골고루 잘 보는 편이지만...굳이 베스트라면
도깨비콘서트, 난유령이 정말 무서워, 달팽이택시, 겁쟁이 윌리, 수잔이웃어요, 원숭이의 낚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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