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실 홈스쿨링을 하고 싶거든요.
그리고 지금까지 아이도 잘 따라와 줬는데..
요즘 36개월이 가까워오는지라 반항이 심해지네요.
헉...
제몸도 이제 아파고...병원갔더니 엄마가 아플시간이래요.
4살때 되면 어마들이 병이 나나봐요..
그런데 다들 3살무렵 어린이집보내는거보면 요즘 같이 아들이 반항할때는 보내고 싶어요.
전 문화센터도 안갔거든요.
어쨋든..
힘든 날들이네요.
어서 책을 읽고 힘내야 겠어요.
수퍼와이에서..모르는것이 있음 책에게 물어봐
우리 아들만 겪는 것이 아니라 다행이지만 어서 자아를 찾았으면 좋겠어요.
제 몸이 힘드니까 더 짜증내서 미안해요..
지금 옆에서 잠든 내 아들..천사같아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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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련곰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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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력초
알사탕님은 저랑 반대네요..전 울아들이 잘먹고 잘크고 있어서 더 끼고 있으려구요. 다행히 저랑 노는거 좋아하고 책읽는 것도 좋아해요. 그런데 알사탕님...36개월이 다가 오면 달라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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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련곰팅이
아이만 괜찮다면 보내셔도 괜찮지 않을까요? 어쨌거나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한 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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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늬
저랑 딸내민 열심히 가고 싶지만 시댁이랑 신랑이 엄청 실어해 올해는 포기 해야 할듯하나 고민 입니다34개월..이제 미운 4살질이 시작 이네요..어제도 얼마나 애한테 소릴 질러댔는지..이럴땐 정말 유치원 보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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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와나
울 아들은 어린이집 가는거 좋아하는데요...밥안먹을때도 어린이집안보내준다면 얼른 먹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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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한
전 31개월 딸과 돌되어가는 아들 데리고 집에 있습니다...
날마다 전쟁이지요...
요즘엔 큰딸 어린이집 보내야 할까 매일 고민이랍니다.. -
나라우람
요즘은 일찍많이 보내더라구요~ 저도 4살아들이랑 집에 종일있으려니, 아이한테 짜증이 늘어서 미안해 지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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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파랑
모두 거의 저와 같군요...히히~ 용기내야죠...우리 모두 즐겁고 행복한 날들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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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길
34개월 부터 어린이집 보냈는데요...적응 잘하고 잘 다니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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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2
저도 제가 넘 힘들고 짜증만 내서 보내게 됐어요..헌데..제생각은 세돌까진 데리고 있는게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저두 30개월인 아들을 보며..내 몸이 힘들때면.. 다들 어린이집 보내는데.. 고민이 들어요..
그러다.. 맘을 바꾼계기가.. 울아들이 다른아이들에 비해 먹는거나 몸무게 키가 작아요.. 그래서..
1년동안 잘먹이고 체력을 보강해서.. 강하게 만들어 보내면.. 사회의 첫발인 유치원 생활을 자신있게 하겠지..맘을 먹고.. 학습보다는 체력위주..로 놀아줄려구 노력중이네요.. 다행인것은 책을 좋아해서..도서관에 가는걸 좋아해서..감사할 따름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