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동네 주변에 고등학교 주변인데아팔란치아 r2000자전거가 1대 3개월 전 부터 그 길로 갈때마다 보았는데 뒷 바퀴에 펑크나고, 자전거 살짝 만져보니 먼지가 가득하고, 안장 조절대도 고장나고, 전등도 없어지고 받침대만 있던데 이거 버려진건지 아닌지 모른채 갭霽Γ?가져가면 도둑 되겟죠? 목격자도 많습니다. 동사무소 앞이라 매일 출근하는 사람한테 이거 누구 건지 혹시 재활용 할수 있는지 그래서 동사무소 사원에게 물어보니 아무리 그래도 그냥 가져가면 절도라고 하더라구여... 요즘 그 길 갈때마다 계속 생각합니다... 길을 바꿔야 할까요?요즘 이 일때문에 미치겟습니다. 돈 없는 학생이라 몇일전에도 새벽에 자전거 타고 가는데 아무도 없어서 한번 타보고 그자리에 놓고 왔습니다. 근대 생활용 mtb만 탔던 저에게 미니스프린터는 신세계였습니다. 드롭바, 부드러운 가속 뭐 여튼 이거 때문에 잠을 설치고 자전거가 갖고 싶어서 쉬는시간에 계속 자전거만 찾아보네요 가격이 비싸서 중고를 살까 하는 생각도 들고 그래서 이 자전거를 피하면 모든게 해결 될거 같아요 한참을 돌아서 갈까요?하필 자전거애니메이션인겁쟁이페달을 본 후부터 이렇게 되더라구여 그래서 미친 타이밍에 그렇게 버려진 자전거가 나오니 이거 뭐 환장하겟습니다. 여기서 헤어나올 방법좀 가르쳐 주세요 여름에도 이짓 하면 자전거 타고 일주하러 다닐거 같아서 그래요 ㅠㅜ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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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콜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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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윤
같은 자전거를 값을 알아본다음 그돈을 모으시는데 전념하시면 그 자전거가 훔치고 싶은 대상에서 가지고 싶은 목표로 보이게 될겁니다. 사시면 됩니다. 2000r이면 최근 재고 땡처리땜에 구동계값도 안될만큼 싼가격에 풀린게 많습니다. 저도 한대 가지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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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
누군가 훔처서 타고 다니다가 버려둔것 같네요. 어딘가 잃어버려서 마음 아파하는 주인 있습니다. 재수없으면 절도로 몰릴수 있습니다.
누군가 나를 테스트 하고 있다 생각하세요 -
피라
내맘도 내가 잘 못다스리는데 우찌 남의 맘까지 다스리는 법을 가르쳐 주겄는가. 수양 하거라. 그러면 장래에 100배 좋은 잔차가 생기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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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알겟습니다. 다스리도록 노력하겟습니다 __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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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절대 손대시면 안되요 잘못하면 절도로 벌금 많이 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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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이름임
절대로 손대시면 안됩니다. 그냥 두시도록 하세요. 정말 가지고 싶다면 돈을모아서 사시기 바랍니다. 노력없이 얻는 물건은 절대로 자기것이 되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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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윈
뭐...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ㅎㅎ ㅠㅜ 여튼 생각 안나게 하는 방법좀 가르쳐 주세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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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리콘
그냥 끌어다가 파출소에 버려진거라고 신고 하세요... 그러면 깔끔......
그건 알고있습니다. 그러면 생각 안나게 하는 방법좀 가르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