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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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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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
그래도 절대로 혼내지 마세요... 울 아들도 25개월에 동생을 봤는데.. 완전 퇴화하더라구요... 잘 가리던
똥도 옷에 싸고...그리도 순하던 아이가 항상 짜증이고 울고... 그리고 동생을 완전히 없는 존재 취급을
하더라구요... 그래도 다행이 때리거나 하진 않았죠... 그런데 그럴때 일수록 더 따뜻하게 대해줘야 하더라구요... 안아도 큰 아이를 더 먼저 안고 사랑한다는 말도 지겹도록 해주고... 그리고 전 너는 오빠잖아
라는 말을 하지 않았답니다.. -
가장
한동안은 퇴화현상도 있고 말알아듣는거같음서 일부러 어깃장놓고 그러는거같이 보여여
울애도 5살 둘째 돌..이렇거든여..백일정도될때까진 자기상대로 않보였는지..쳐다도않보더니..
돌전에는 자기도 쮸쮸달라고하고 기저귀채워달라고하고(그래서 채워줬다는..)그러다가
이젠 둘째가 만만찮은 상대로 떠오르면서 가끔 슬쩍슬쩍 때리기도하고
저도 뭐 그닥 위험한상황아님 크게 야단치지않고 일단 큰애맘부터 알아주는척은 하네여
동생이 괴롭혀서그랬어? 귀찮게해서 그랬어?그럼서..
동 -
DevilsTears
에고..저도 45개월 딸, 16개월 아들인데...딸한테 넘 미안해요. 요즈음도 딸만 자꾸 혼내게 되네요..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우리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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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오빠야
전 5살 3살 아들 둘인데요.. 첫아이 23개월때 둘째 낳았었네요,, 그땐 정말 너무 너무 힘들었어요..
큰아이가 신생아인 둘째 안아주지도 못하게 해서 둘째가 어찌나 울었는지 목이 다 쉬었었으니 ㅠ.ㅠ
대놓고 때리지는 않았지만 기고 앉고 할때 하도 밀어서 머리를 바닥에 얼마나 찌었는지 정말 머리통이 안남아 나는줄 알았으니깐요,, 근데 정말 힘든시기 지나고 지금 작은아이 17개월인데요. 아직도 가끔 싸우긴 하지만 이제는 정말 서로 잘 놀구요,, 가끔은 제
ㅎㅎ...둘째 돌까진 정말 힘든 시기죠..거기다 5살정도면 둘째에 비해 엄청 큰거 처럼 느껴져서..넌 애기보다 크잖아..란 말을 많이 하게 되는 거 같아요..그럴 수록 둘째 자는 시간에 큰애에게 많이 할애해 주세요..사실 말이 쉽지 틈만 나면 집안일 생각나는 거 다 알지만..^^ 그래도 노력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