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둘째 임신 8개월이고, 집에서 재택근무하고 있습니다.
현재 가사도우미 이모님이 화,금요일 반나절로 오셔서 일해주시는데, 너무 좋으시고 잘해주세요..반찬에 국에 매일 화장실 청소에 세탁기돌리고, 속옷들은 들통에삶기까지...
둘째 예정일은 11월 말이고, 첫째는 어린이집 6시까지 다니구요, 출산하면 남편이 첫째아이 등하원 시켜줄꺼구요..
둘째 출산 후 조리원 2주있다가 나와서가 문제인데요,
질문의 요점은..출산 2주 후 가사도우미분을 월,수금,반나절만 써도 될지 몰라서요...
지금 이모님은 수,금 반나절은 가능하시고,아이 목욕정도는 해주실수 있다고 하셔서 이 이모님을 계속 쓰고, 월요일 반나절만 추가로 쓸까 하는데요...
저희 친정엄마는 주3회면 하루종일로 써야하는거 아니냐고 하시는데....
금전적인문제도 있고, 굳이 종일 써야할일이 뭐가 있을까싶기도하구요..
저는 완모하고 기저귀갈고 하면 아이는 어차피 제가 봐야하고, 기본적인 집안일에 빨래, 국에 반찬 두어가지정도하시고 아이목욕만 도와주신다면반나절이면 되지 않을까하거든요...
지금 이모님은 반나절동안(4시간)에 국1가지, 반찬 두세가지해주시고, 세탁기 돌리시고, 빨래널고 개시고, 속옷은 들통에 삶아주시고, 기본청소에 부엌청소,화장실청소까지 매일 해주시거든요...바지런하시고 손도 빠르시고, 깔끔하세요.
아이 목욕 도와주시면 화장실청소는 두번중에 한번만 해달라고 할 예정이구요...
이렇게 하면 반나절만 써도 되지 않을까 싶은데...
둘째 어머님들~~~조언좀 부탁드립니다~~~~
반나절씩 매일 쓰는게 나은지...아니면 반나절씩 주 3회만 써도 괜찮을지요...
출산 두달 앞두고 이 문제가 제일 걸리네요...
꼭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겨울인데 아기목욕 매일 안시켜도 2일에 한번 시켜도 될듯하구요...
큰아이가 어린이집 다니면 괜찮을거 같아요.
전 큰아이가 집에 있어서 월수금 시터분이 오시는데, 반찬, 국같은건 안해주셔서 좀 힘들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