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상견례는 마쳤구요. 내년 3월 계획하고 있는 예신입니다.

아직 아무것도 몰라서 예상비용을 생각을 못하겠는데..

일단 남친은 남친이 지금까지 모은돈 부모님 드리고 지금 부모님과 사시던집을 물려받아요.

시가로 얼마인지는 모르겠으나 남친말로는 1억 5천정도는 될거라네요.

문제는 제가 이제 뭘 얼마큼 해야하는지...ㅋ

요즘은 집값의 10%는 현금예단으로 해야한다고 하는데, 제가 지금 결혼자금으로 가지고 있는 돈이 3천만원 정도에요.

만약 1천만원을 현금예단하고 나머지 2천으로 가전, 가구, 등등 결혼준비 다 할 수 있을까요?

그런데 저는 시댁에 들어가는건 현금예단만 있으면 되는 줄 알았더니, 여기 보니까 시어머님 반지나 가방, 등등

예단 보낼때 딸려서 들어가는게 많네요;;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벌써부터 걱정이됩니다 ㅠㅠ 기본으로 해가려면 뭘 어떻게 어디까지 해가야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