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모델p;/ 차를 바꾸기 전에는 크게 신경이 안쓰이던 부분이었는데..^^;;
차를 바꾸고 아끼며 타고 있는 지금...
서울 시내 도로가 왜이렇게 울퉁불퉁 한지... 정말 속상합니다..^^;;
강북이든 강남이든 울툴불퉁 땜빵에, 맨홀(?) 같은것이 많아서 또 울퉁불퉁..
이런 도로를 뛰어도 바퀴가 괜찮을까 걱정이에요..
아직은 뭐 푹 파여서 까지거나 한 적은 없지만..
순간순간 운전하다 보면 덜컹 쿨럭 거릴 때가 많습니다..
이제사 눈에 들어오네요.. 도로 사정이 좀 열악하구나.. 하고..ㅜㅜ
지난 폭우 땜에 그런걸까요??
여튼 좀 도로가 매끈했으면 좋겠어요...
이런 울퉁불퉁 한 도로 다니면 바퀴 같은것이 금방 상하지 않을까요????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드네요..^^
그런데 또 다르게 생각하면 유럽은 돌길이라 더 하니 괜찮지 않을까 생각도 들구요..
전 사실 일주일에 반 정도 세워두고 반 정도 타는 지라 2달이 넘었어도 1500킬로도 못탔고 시내에서는 조심조심 안전운행으로 속도도 정속으로 해서 다니는 편입니다..^^
운전하면서 자꾸 도로 상황이 거슬려서 푸념으로 글 적어봤어요.....
이런 생각 저만 하는 생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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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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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음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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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1프한렩
2달 동안 내리 비가 왔는데 도로가 멀쩡할 수는 없구요... 물을 먹으면 지반이 꺼지면서 아스팔트도 꺼집니다.
게다가 우리나라처럼 4계절이 뚜렷하면 도로가 빨리 망가집니다. 여름엔 거의 100도까지 올라가고 겨울엔 체감상 영하 20도 이하로도 내려가니까 아스팔트가 팽창과 수축을 반복하면서 금 가고 깨지고, 금 간데 다시 물이 들어가 얼면서 팽창하면 덩어리로 깨져나가고... 그런거죠. 우리랑 기후가 비슷한 외국 나가봐도 도로가 말끔한 데는 없더라구요. -
길가온
아 그렇겠군요..답변 감사드려요....
4계절이 뚜렷한 나라일수록 돈이 많이 든다는데.... 이런 부분도 큰 부분을 차지하겠어요..^^;;
근데 이런 도로위를 운행해도 바퀴나 차에는 괜찮을까요?? -
다크
좋을 게 하나도 없습니다.
그런데 몇 번 밟고 지나다니면 일단 표가 나는 부분은 바퀴의 정렬(휠 얼라인먼트)이 틀어져서 차가 한 쪽으로 쏠리게 되고 휠이나 타이어의 수명에도 영향을 주고 서스나 배선계통에도 안좋으니 조심하는 수 밖에는 없습니다...라고 적지만 저도 자주 밟고 다닙니다. -
라온제나
아.. 그렇군요...ㅜㅜ
저는 더 할 나위 조심해서 다니는데..꼭 새차가 아니라도.. 제가 좀 원래 조심성이 많아서..^^;; 그런데 워낙 그런 도로가 다발성으로 나타나니......
게다가 동네 아닌 도로는 어디에 그런 함정이 있는지도 모르겠고... 동네라 해도 죄다 그러니 비껴 갈 공간도 없고 그러네요..^^
에고 참 운전 어렵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
콘라드
어제까지만 해도 없던 구멍이 아침에 새로 생겨나기도 합니다.
여긴 내가 아는 길이라고 방심하고 다니면 더 크게 쾅~ 하더라구요. -
흰추위
최대한 피하면서 조심운전 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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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리기
예전 밤에 도로 한가운데 있던 맨홀뚜껑이 반쯤 열려 있더군요. 보고는 얼마나 놀라서 피하기는 했는데 뚜껑이 차밑부분과 크게 부딪치는 소리를 들어쑈. 그 이후로는 맨홀은 되도록 피해다닙니다.
저도 도로상황이 안좋다고 느끼는데 그것보다도 무슨 맨홀은 그리 많은지...
방어운전이 최선입니다 울퉁불퉁하면 속도줄이시고 맨홀 많은 차선은 피해다니고 푹파인데 보이면 살짤
틀어서 바퀴랑 엇갈리게 하시는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