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정도전에 새차를 받고 이리저리 타고다니다가 어제 할아버지산소에 조카랑 사촌형을 태우고 갔는데
형이 차가 너무 더럽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밤에 셀프세차장에 갔습니다
다행이 사람들이 거의 없더군요
전 처음해보는일은(태어나서 셀차하는게 처음입니다 ) 누가 안쳐다봐도 얼굴이 홍당무가 됩니다 부끄러워서ㅋ
일단 500원짜리 동전을 준비하고
설명서를 읽어보고
물을 뿌려주고 (생활의 달인 세차편을 본기억이 있어서 따라해봤는데 완력이 필요하더군요)
거품질~~~룰루랄라 하고 다시 담배한대피고
물을 뿌려 헹굼을 하고 물기를 닦아야하는데 젖은 걸레가 있어서 2~3번 닦았습니다 아무런 상식없이 했지만 왠지 뿌듯하더군요
하지만 휠은 여전히 더러워서 걸레로 또 닦아 줬습니다 함참을 닦다가 시선이 느껴져서 옆을 보니 흰색YF 차주분께서 피식하고 비웃더군요
자기는 손에 장갑같은걸 끼고 외장을 닦던데....왠지자존심도 상하고 난 왜 차를 뒤늦게 사서 모 사서 모르는게 많을까 하는 서러움도 들고해서
이글을 적습니다 세차를 어떻게 해야할까요?차량은 흰색 이구요 유리막코팅했습니다
나머진 순정그대로구요
아는거라곤 물뿌리고 거품기로 외장닦아주고 헹구고 다시 물걸레로 닦는다 라는 것밖에 몰라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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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7 01:40:30
다 할줄 아시는거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