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lass C200 c200 cgi
안녕하십니까. 맨날 눈팅만 하다가 이렇게 일을 당하고 나니 문의만 드리는 염치없는 회원입니다.
2011년식 C200인데요. 오늘 사고가 났습니다. 그제 강원도 원주에 폭설이 내리고 그때는 무서워서 안가지고 다녔는데, 이제 눈이 조금 녹아서 가지고 나간게 화근이었습니다. 정차를 하려고 하던 화물차를 들이 받았어요.. ㅠㅠ
화물차는 다행히 파손부위가 없어서 그냥 갔는데, 제차가 문제가 생겼습니다.
앞 범퍼 위쪽으로 부딪히면서 그릴이 완전히 박살나다시피 했고, 위로 본네트가 밀려서 올라가고, 또 앞쪽에 무언가가 찢어졌다고 하는데(동네 수입차 공업사 사장님 왈) 대충 견적이 200~300정도라고 하길래, 그냥 정식 센터에 맡기는게 낫겠다 해서요.
강원도 원주다 보니, 벤츠 자체가 많지도 않고, 서비스 센터도 없어서 정기정검받으러 가는 것도 일이긴 한데, 전에 그 공업사에 제 미니쿠퍼 맡겼다가 중고로 팔때 제대로 수리가 되지 않은 부분이 많아서 손해를 많이 봤거든요.
그래서 질문합니다. 서비스센터는 어디나 같나요? 가깝기로 따지면 거리상 분당이 제일 가까운데, 분당 서비스센터도 괜찮은지요. 점검이 아닌 수리라서 신경이 쓰입니다. 그리고 여러분 같으시면 그냥 아는 공업사가 나으신가요? 아님 정식 센터가 나으신가요? 사실 원주라서 그냥 맡기자니 불안하고, 센터를 가자니 공임등의 수리비가 무섭고 해서요. 설마 1000만원 단위가 나오지 않겠죠?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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