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W204 C200K AV
요즘들어 잦은 고장에 스트레스와 불안함이 엄습해와서 사이트회원분들께 고견 여쭙고저 왔습니다.
포인트 없이 길게 서술하면 지겨우실까봐 일목요연하게 쓰겠습니다.1. 후방 데루등의 소켓부분이 녹았습니다. : 툭하면 전구가 나가길래, 다 뜯어보니 데루등의 회로판(?)같은 부분의 소켓이 아예 녹아버렸습니다.
발생시점이 조금 애매했던데, 사제 네비설치 및 후방카메라, 블랙박스를 설치한 시점부터 발생했던 거 같아
의심을 했지만, 시공업체에선 절대 문제 발생할 수 없는 부분이라며, 혹시나 방수부분과 접지를 체크해봐야된다고
했습니다. 일단 회로의 탄 부분을 접점윤활류 같은 걸로 타고는 있습니다. 사이트에 보시니, 몇몇 회원분들께서도 네비작업으로 인해 비슷한 증상을 가지고 계신거 같은데, 전 어디가 문제인지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ㅠㅠ
2. 오디오가 재생중에 잡음을 내면서 멈추며, 급기야 재부팅이 되면서 메모리카드를 읽지 못합니다.
: 만3년 넘게 타고 다녔는데, 한번도 이런 적이 없는데 요즘 이러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선 메모리카드를 포멧한 다음,
테스트를 하고 있는데, 이런 경험 있으신 분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ㅠㅠ 가끔 삐하는 소리와 함께 커맨드가 먹통이 되면서, 주유캡이 열렸다는 경고문구와 기름이 가득인데도 연료부족
경고등이 뜨기도 합니다 ㅠㅠ
3. 쿨링팬이 나갔습니다. : 이거 참 흔하지 않은 일이라고 하던데, 갑자기 에어콘에서 찬바람이 나오지 않아서 아는 정비업체가서 진단기를 꼽아보니
쿨링펜이 돌지 않는다고 해서, 강제작동 시켰는데도 얘는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ㅠㅠ
써머스탯이 맛이 가서, 쿨링펜의 모터가 과부하가 걸리면서 고장이 났을꺼라고 합니다.
왠만해선 고장이 잘 안나는 부위라서, 센터에서도 재고가 없어서 일주일이나 기다려서 작업을 했었습니다.
써머스탯과 쿨링펜을 교체하여, 현재 에어콘은 문제가 없긴한데 참 불안합니다 ㅠㅠ
이런 기술적인 부분에는 무지한 저에게, 소중한 의견 부탁드립니다.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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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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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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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긴
뭐 저만 그런게 아니라는 것에서 조금 위안이 됩니다 ㅠㅠ
잔고장이 전혀 없었는데, 갑자기 몰빵을 맞은 기분입니다 ㅎㅎ -
해지개
뒤데루등 원래 하자있는거구요..기판갈고는 그런현상없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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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여울
기판갈고나서도 똑같은 문제가 발생할까봐 했는데 결국 기판을 갈아야겠군요
감사합니다~ -
노을
저두 후방등 키판 녹아서 교환했는데요.. 유료로..
이거 혹시 무료 교환 받을 수 있는 대상인가요?? -
내꽃
키판 녹는게 몇년식 차가 그렇습니까? 2012년식인데 아직 문제 없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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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누리
저도 이런저런 잔고장과 소음으로 센터를 여러번 갔는데...
뭐 그래도 차는 좋더라구요~ 얼릉 잔고장 다 잡았음 좋겠네요. -
by풀잎
앗. 저도 조금 오래 주행하면 차량 뒷부분에서 플라스틱 및 고무 등 타는 냄새가 나는데
혹시 그쪽 기판이 타는 걸까요?? 어떻게 확인하나요?
어디를 뜯어봐야 하는 건가요? -
허리달
데루등 전구 교환하시게되면 뜯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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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님
전 앞 라이트 나가서 교체했구 데루등도 교체했네요 또한 브레이크 잡을대 앞에서 소리나길래 센터 들어갔더니 앞쪽 디스크 문제라고해서 디스크 전부 교환했어요
물론 지금은 소리없이 잘 타고 다닙니다.^^
흠 ... 뒤나 앞 라이트 등 들이 빨리나가서 공감은 하고있습니다. 근데 같은차종을 타는사람으로써 ...
회원님처럼 나도 이제부터 잔고장이 날까 두렵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