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에 아내가 운전하다 신호 정차중에 뒷차가 범퍼를 긁는 접촉사고가 있어 협력업체 딩모터스에서 수리를 맡겼습니다
오늘 제가 차를 찾아서 집으로 가는 중에 너무나도어의 없게도 대로변 건물 신축공사현장에서 공구리(콘크리트) 타설하다 실수로 약간의 양이 도로변으로 뿌려졌고 하필 그 순간 그 앞을 지나돈 제차가 약 3~5초간 콘크리트를 맞았습니다 추락방지망에서 한번 걸러지고 맞아서 다행히 굵은 골재는 없이 물묻은 모래정도 입자의 콘크리트만
맞았습니다 현장에서 일단 급하게 살수차물로 콘크리트입자만 털어내고 현장소장님께 세차로 해결된다면 세차비용만, 날 밝았을때 보고 흠집이 생겨있다면 흠집제거비용까지 청구하는것으로 합의를보고 집에왔는데 너무나 찝찝하여 다시 딩모터스로 향해서 흠집정도를 확인해봤습니다. 확인결과 콘크리트로 인한 흠집은 특별히 보이진 않아서 손세차 깨끗이맡기고 세차비용정도만 청구하는것으로 맘 먹었는데도 솔직히 찝찝하네요. 콘크리트를 맞았다는 것이오... 이제 1년 되가는 찬데 연속 2번 봉변을 당하니 참 가슴이 아푸네요 ㅠㅠ. 회원님들 같으면 어떻게 처리하시려나요?? 이런 황당한 경험 비슷한 경험이라도 해보시느분은 없으시겠죠?? 뭐 일단 맘은 세차로 정리하는겁니다만 세차만으로도 깨끗하게만 나오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