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번 엔진오일갈때 만족하며 사용중이던 아랄e 를 바꿔보자는 고심끝에 결정하고 주입을했네요..
훅스 0W20 으로..ㅋ
차는 .4차량이구요.. 아랄 e는 38000 키로때까지 쭈~욱 사용해오던 오일이라 체감성능은 귀와 몸이 익숙해진 상태이겠네요..
훅스 넣고 현재 600km 주행한 상태입니다.
운전스타일은. 90% 시내주행입니다. 뻐~엉뚫린 국도라 어느정도 속도내는편이구요.. 추월..칼치기 좋아라합니다. 정속운행도 하구요..
우선 가속감.
아랄도 가속감이 좋다 라고 생각해왔던 터였는데 훅스 오일 넣자마자 바로 밟아보았더니 튀어나가네요...
아랄보다 속도감이나 가속감이나 한수위입니다. 아랄이 차에 베어있어서 적응시간좀 필요하겠구나 생각했었는데...
뭐 에누리 없네요.. 130km는 5단으로 쉽게 밀어줍니다.. 주말에 자유로에서 쫌 밟아봤더니.. 아랄보다 훨 좋네..라는 생각은 했습니다..
가속감에서는요..ㅎ
다음 소음.
엔진음은 아랄도 괜찮았지만 훅스는 좀더 중저음으로 칼칼합니다. 날카로이 째지는금속음을 내지만 속돈낼때는 기분 좋은 사운드를 들려주는 듯합니다.
왠지 스포츠카 같은 소리를...ㅋ
정차시 소음은 처음엔 굉장히 심했어여. 아랄e도 조용한 편은 아니였는데 훅스 이놈은 엔진 소음또한 최고라 생각했었습니다..ㅋ
속도감은 좋은데 소음때문에 못타겠다..라는 생각했었으니간요..ㅋ
근대! 600km 탄 지금시점은 엔진이 적응을했나.. 라는 생각들정도로 정숙해졌습니다. 아랄e와 비슷한정도의 소음까지 적응한것같습니다.
아랄도정숙한 타입의 오일이 아니기에..ㅋ
다음은 연비입니다.
솔직히 연비는 지금은 확실히 말씀드리기가 뭐하네요.. 아랄보다 떨어지는 연비를 느낄수는 있지만 소음잡히는 느낌으로 봐서는 연비도 곧 좋아질거란
기대가 듭니다. 너무 잘치고나가서 무턱대고 밟아재낀적이 많거든요..정속운행하면 아랄정도까진? 그와 비슷한 연비를 뽑아줄 거란
느낌이듭니다. 연비부분은 좀더 측정해보고 다음번에 따로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전체적인 느낌은,,,
시동시 아이들링은 아랄과 비슷하거나 약간 늦습니다. 크게차이나지는 않지만.. 그냥 엇비슷 하다라고 표현하는게 맞다 싶네요..
0W20 쓰면서 너무 묽은거아냐, 라는 생각도 했었지만 지금 현 상황&상태로 봐선 왠지 이가속감에 중독되서 아랄에 비해 다른건 쫌 안좋더라고
포기하고 그냥 계속 쓰고싶다라는 생각이듭니다. 그정도로 느낌이 좋구요..
출퇴근시에 걸리는 거리로 인하여 주기적인오일교환을 생각하면 가격적인 부담도 쫌걱정되는 부분도 있구요..
한마디로 요약하면.. 제가 오일을 이것저것 많이 써본것이 아니지만..
그냥 좋네요..ㅋ 써보시면 가속감에 종독되실듯하네요..
나중에 5000 정도되면 내구성과 연비부분에 대해서 다시 글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후기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