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 작은딸네미... 데리고 왔는데.방년 2세반이 되도록 발정이 안오다 울집에 온지 정확히 한달만에 발정이 왔어요

종류 : 스코티쉬폴드 / 귀접혔다 펴졌어요 / 흰색 2.5kg정도
성격 : 완전 순하고 애교 많은 머리 좋은 놈입니다.
어느정도 성격이 냐고 물으신다면~~
최근에 털도 너무 빠지고 발바닥 털때문에 미끄러져서발바닥이랑 몸털을 제가 털을 깍았는데요.
학~ 한번 안하고. 기계로 30분을 미는데도 발톱한번 안세우는 녀석입니다.(짱이죠?) 물론 도망은 좀 갔지만요~
문쪽 바라보며 냥~~ 냥~~~ 40여분 털밀고 엄마에게 폭 안겨~목욕도하고 (왠지 팔불출 같네요~ ^^;)

문제는 갑자기 발정이 왔는데..그전 주인은 한번 시집보내주고 중성화 수술을 하라는데..짝구해서 결혼시키고 새끼낳고 분양시키고, 걱정입니다.
제가 직장다니며 초딩1년짜리 강쉥이랑 44살먹은 큰강생이도키우고 있는 상황에 아침, 저녁 털청소와매일 화장실청소 눈꼽 닦이기 등등..도 너무 버거운데..
새끼 까지 낳아서 감당할걸 생각하니.. 무섭네요. 근데. 울라임이 힘들어 하는걸 보면 빨리 수를 내야겠구요.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1. 여아 발정나면 몇일정도 가나용? / 주기는 얼마정도( 한달한번? 몇달한번?)
2. 언뜻 교배비 말하던데.. 얼마나 하죠? 누가 내나요?
3. 임신기간? 특별한 조치는요?
4. 여아 중성화 수술비는? 한번에 끝나나요? 그담엔 발정 안오나요?
5.송파, 잠실 부근에 살아요 좋은병원도 소개 시켜주세요~
6. 저와 라임이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 무얼까요? 조언 좀 팍팍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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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이 덕에 이틀밤 못잔 애미입니다.
딴집애들에 비하면 세발에 피인데 잠귀 밝은 저는 신경이 곤두서서.. 바들 바들 너무 안쓰럽고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