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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3월21일 포항쪽에 일이 있어서 여자친구랑 놀러를 갔다가
포항에서 언양쪽으로 가는길도중 경부고속도로에서 사고를 당했네요
2차선도로였구요 800m전방에서 공사가있어서 심하게 정차되있는 상황이였습니다.
전 1차선에 있었고 정체가 심한상황에서 브레이크를 밟은상태로 있었구요
2차선에서 제 뒤쪽으로 산타페?소렌토?? suv차량이 1차선으로 들어오기위해 제 우측 뒤 범퍼를 박았구요
전 주행중은 아니였고 정차되어있었습니다.
바로 내려서 확인하는데 죄송하다는말도없이 보험처리하자면서 그냥 명함주더라구요
고속도로이다보니 급하게 사진찍고
명함받아서 오는길에 연락을 받았는데...이사람이 고속도로라 쌍방과실식으로 넘어갈려고 하더라구요
아니면 도장비용으로 10만원챙겨주겠답니다.
어처구니없어서 전 정차되어있고 그쪽에서 들어올려다가 뒤에 박아놓고 무슨 쌍방과실을 따질려고 하냐고
사고한번없이 타고다니는차 그렇게 기스내놓고 그쪽분같으면 그냥 도장처리해서 타고싶냐고 했더니
그럼 보험처리하자면서 끝내네요...
월요일 범퍼교체로 견적서 내고 여자친구랑 같이 진단서끊고 이래도 되나요?
제 과실이 있는건지...아시는분 댓글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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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 보험사에서 100%과실 인정했네요
상대방이 첨엔 블랙박스 있고 차량구동계 이상없고 파손부위가 범퍼로 한정되있기때문에
자기아는곳에서 도장비 7~8만원이라고 10만원이상 못주겠다고 그러더니
오늘 결국 연락와서 100%과실인정하고 덴트처리할려고했다가 그냥 범퍼 교체로 맡겼네요
죄송하다 사과한마디만했어도 덴트비용 20정도만 받고 끝내려했더만...
진단서끊고 통원치료받으면서 뜯어낼까도했지만...양심상 다친곳이없어 참았네요
아직까지 죄송하단 사과한마디없이 있는게 괘씸하지만...참아야죠
회원님들 저처럼 사고당하시거나 사고났을경우 죄송하다는말이 젤 우선인거같습니다.
다들 안전운전하세요~
본문에 답변 남겨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많은도움됐어요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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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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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1혹
누워야 합니다.. 그런 싸가지 없는 사람한테는... 아무런 피해 없어도 2주진단은 주거든요 //
경험상 주당 50~100 나옵니다. 입원해 계시면 보험사에서 합의 보러 오는데요 그때 잘 처신하시면 됩니다.
두분이시면 300정도 나올것 같은데.. 그런 싸가지 없는 운전자에게는 호되게 보험료 할증 붙게 해야합니다 -
도리도리
저같으면 안나오는 개거품도 물겠네요. 저도 전에 신호대기 중인데 트럭이 뒤에 박아가지고 내렸는데 다짜고짜 명함주더니 보험처리도 안하고 그냥 수리하고 전화 달래서 엄청 짜증난던적이..ㅋㅋ 내차였음.. 회사차라 기냥 보험사 연락했다는 최소한 먼저 박았음 다친대는 없냐고 먼저 물어보는게 앙식 아닌가.. 그후 몇달뒤 여자친구 수박 사달래서 공판장갔더니 그 아제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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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빈
경축드리옵니다.~
잘해결되서다행이네요ㅋㅋ 역쉬백프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