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8월 5일에 계약이 끝납니다.지금 사는건물에 옆집이 지금집보다 커서 혹시 나가면 들어가려다 집주인한테 물어보니 에정이 없다고 해서집을 알아보는 중입니다.계속 까먹고 있다가 마침 화장실 전등도 이상하고 해서 우리한테 바가지 씌우진 않을까 싶어 주인집에 전활했습니다.계약이 8월 5일 끝나는걸로 알고있다. 그때 맞춰서 나가겠다. 화장실 전등이 지금 달랑달랑하는데 우린 상관없는데 모르고 있다가 뒷사람 들어와서 알게되심 당황하실까바 연락드렸다. 수리하셔야겠다. 그랬습니다.근데 사람이 구해져야 나간다. 먼저 집구하지 마라시는겁니다.저희는 지금껏 이사다니며 집 나가면 구하고 했기때문에 항상 힘들게 다녔습니다.대체로 우리집나가면 그때부터 알아보기 시작하고 해서 하루만에 집보고 구해서 계약하고 이사하고.. 최장 일주일이 제일 길었더랬죠.. 그렇게 다니는게 너무 힘들었기때문에 중간에 이사갈까하다가 계약 끝나고 가자고 기다린건데주인집이 다음사람이 구해져야 나가는거 아니냐면서 계속 먼저구하지 말고 있어라 그러시는겁니다.통화하면서 서로 다른 얘기만 했습니다.전 계속 계약 8월 5일에 끝난다 요것만 되풀이 하고 집주인인 먼저구하지마라 사람 구해야지 방빼지 않느냐 요것만하고..;;;서로 자기 편의만 생각해서 일어나는 일 같은데 주변에 물어보니 의견들이 달라서요.저희 엄마님은 계약이 끝나서 나가도 한달전에 통보를 해야한다시고.회사 과장님은 계약 끝나도 집이 안나가면 못나가는거다 하시고.언니님은 도중에 나가는 거면 다음사람 구하고 복비도 우리가 지불해야하지만 계약이 끝나고 나가는거기 땜에사람 구해지지 않아도 나가도 된다하고 그럽니다.확실히 나가는거 결정나기 전에 의식하고 계시려나 싶어 저희 나가요~는 아니지만 두어번 말은 붙어봤습니다.제가 사는 층에 3가구가 하는데 방3,방2,원룸 이렇게 살거든요.저희가 원룸이고.. 방3짜리가 나가선 계속 안들어오길래 다른 곳에서 안들어오면 가격 물어보고 빚내서라도 갈가 싶어 슬쩍 물어봤습니다. 저희가 들어간다고는 안하고.. 그냥 저방 계약 된거냐, 안된거냐정도만 물어봤습니다. 그때가 4월...위에도 말씀드렸지만.. 기다리면 방2도 나가려나 싶어 기다리다 안되서 지난달에 언니가 방2개짜리 혹시 비는거 있느냐? 있으면 좀 볼수있을까 한다고 했지만.. 불발이었죠. 계약만 일단 시키면 넋놓고 계시는건지.. 어제 전화하니 제가 전화가기 전까지 전혀 몰랐다는듯이 나오십니다.저희.......... 뒤에 사람 구해지지 않으면 못나가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