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저희 아파트 주차장에 퇴근하면서 차를 주차하고 다음날 보니 오른쪽 뒷휀다에 누군가 쓸고 지나간 흔적이

있더라구요. 근데 제가 주차한곳이 오른쪽 끝자리고 차 오른쪽으로 플라스틱 봉?

(이해하실라나 바닥에 고정되어 있긴하지만 세게 눕히면 쓰러졌다가 다시 서는)

이 있어서 의아해 하면서 아파트 주차장 cctv를 보았습니다.

cctv를 보니 그날 밤에 제차 휀다에 묻어있는 색과 거의 비슷한 에쿠스 한대가 주차공간이 없는 관계로 제차 바로 뒤쪽에 있는

보도블럭에 반 걸쳐 주차하기 위해 제차 오른쪽 뒤를 거의 스쳐 지나가듯이 지나가서 차를 대더라구요

웃긴건 그렇게 차옆을 지나가려면 제차 오른쪽에 있던 플라스틱 봉을 완전 무시하고 씹어먹듯이 밟고 지나가야 하는데

정말 그렇게 지나가더라구요. 그리고 그 운전자로 보이는 사람이 잠시후에 제차를 기웃대구요.

그래서 그 에쿠스 번호를 확인하고 다음날 그 차를 봤더니 역시나 오른쪽 앞범퍼에 약하게 흔적이 있더군요

제차 색깔 비슷한 색깔도 묻어 있구요.

근데 아파트 경비실에서 그넘한테 전화하니 자긴 절대 아니라며 바로 경찰서에 신고 할테면 신고 하라고

저랑은 얘기 하려고도 안하더군요

그래서 일단 경찰에 신고 해서 조사중이긴 한데 cctv가 아파트 옥상에서 내려다보면서 찍힌거라 그차가 제차 옆을 지날때

제차가 흔들린다던지 그런게 보이진 않습니다. 완전 가까운데? 닿은거 아냐?란 생각이 들 정도로 지나가는것뿐.

제차도 판이 우구러지거나 하진 않고 아주 살짝 들어가고 도장이 쓸린 정도 거든요

일주일도 전에 난 사고라 주변 차들 블박 확인도 힘드네요

차도 차지만 양심불량에 배째라 하는 그넘때문에 열이 너무 받네요. 알아본 바로는 경찰 조사후에 그넘 과실로 나와도

추가 처벌은 없다지만 그래도 끝까지 물고 늘어져볼랍니다.

저랑 비슷한 경우 겪으신분들 조언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