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거리나 연식으로 보아 일단 기계적인 문제는 없다고 판단하고 제 생각을 말씀드립니다. 일단 교환하신 엔진오일 제품명, 주행패턴(EX. 시내8, 고속2)등을 알아야 어느정도 답변이 돼겠네요.
4만키로 이상이면 길들이기가 끝나고 차량의 컨디션이 어느정도 안정돼었다고 봐야 합니다.
혹시 고속도로를 거의 안타시거나 타도 정속주행위주로 살살 다니신다면 연료첨가제 같은거 한통 집어넣으시고 고속도로 올라가셔서 아주 가혹한 주행을 한번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차라는

엔진오일 외 브레이크오일, 미션오일, 냉각수등 케미컬 전반적인 부분에 대한 점검을 한번 해보시는것도 괜찮을 시기이구요.. 점화플러그, 브레이크라이닝, 타이어 상태등 각종 소모품도 확인해보시면 좋습니다.
반드시 교환을 해야하는것은 아니고 점검하여 교환이 필요하면 교환하시는게 좋습니다.
얼라이먼트도 한번도 안보셨으면 꼭보시구요.. 얼라이 보시면서 타이어 마모도 점검하시어 앞뒤로 위치교환 정도 해주시면 좋습니다.
정비항목 하나하나의 관점에서 보자면 성능에

엔진오일은 켄달 GT-1 5W30입니다^^ (고속8, 시내2)
고속도로 주행이 많기는 한데 잘 밟지는 않는 편입니다.

엔진오일은 10,000km마다 교환했고 타이어 트레드는 아직은 괜찮은 것 같습니다.
위치교환은 2만km 즈음에 한 번 했었구요^^

미션오일, 점화플러그, 브레이크 라이닝 등은 이번에 한 번 점검을 해봐야 겠습니다.

친절한 장문의 답글 정말 감사합니다.

엔진오일은 좋은 제품이구요 주행패턴도 좋으시네요.. 어느정도 조져주시는것도 좋습니다.
아 많은 분들이 주유소 얘기를 해주셨는데 미쳐 생각치 못했네요.. 주유소를 한번 바꿔보시는것부터 시행해보시죠.. 의외로 엄청난 차이가 납니다. 저도 지인들이랑 한참 롤링,드래그 하고 다닐때 기름차이로 인해 결과가 상당히 달라지는걸 몇번 본적 있네요.. 직영주유소 찾으셔서 주유를 몇번 해보세요..

오일양도 체크한번해보세요
그리고 너무 안밟아도 차가 안나갑니다

오일 양은 문제가 없는 것 같아요 흠..

저는 집앞에 엄청 저렴한 주유소에서 기름 넣으면 그런현상이 발생하더라구요. 아마도 기름에 문제(불법판매)가 있었던거 같습니다. 다른 주유소에서 넣으면 문제가 없구요. 그 주유소에서만 넣으면 위와 같은 현상이 발생하네요.. 다들 너무 저렴한곳에서 주유 하지 맙시다....

집 앞의 셀프주유소에서 넣기는 하는데..
전에는 문제가 없었는데 음..

저도주유소조심히 손들어봅니다...ㅋㅋㅋ

주유소 문제는 생각도 못해봤는데..
그것도 문제가 될 수 있나보군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