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2500km가 넘어서면서 오토큐 가서 쿠폰내고 엔진오일을 갈았습니다.
정비내역서상에 저마찰 오일로 적혀있었고요..
제가 평일에는 거의 운전을 안하고 주말에만 고속도로 장거리를 뜁니다.
대략 왕복 500~600km이고 정확히 같은 코스로만 달립니다.
워낙에 운전도 얌전하게 하는터라 딱 도로별 최고속도 지키면서 달리구요..
(경부선 100km, 그외 110km)
어쨋든 언제나 똑같은 구간 똑같은 속도, 똑같은 시간(도착시간도 언제나 같죠..)인데..
오일을 갈기전과 후의 연비차이가 너무 크네요
오일 갈기전에는 14후반에서 15초중반까지 나오던 연비인데,
오일 간후에는 12후반에서 13중반까지 나오네요..
연비기준은 트립이 아니라 똑같은 주유소 만땅기준입니다.
셀프주유소이고, 같은 주유기에서 넣었습니다.
결국 연비변화가 있을만한 이유는 엔진오일밖에 없는거 같은데..이거 엔진오일을 잘못 교체한것일까요?
(엔진오일 갈면서 바퀴에 바람도 다시 넣었다고 하긴 하네요..40psi로..)
이렇게 연비에서 많이 까먹으면 차라리 일찌감치 다른 엔진오일로 바꾸는게 좋은건 아닐지라는 고민도 드네요..
댓글 3
2022-06-12 17:26:38
혹시비오늘날우전하신건아닌지? 전비오는날운전하니까한1키로에서2키로정도안나오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