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타고 가끔 산골에 있는 친척집을 갑니다.
진입로가 비포장 산길이긴 해도그래도 나름 잘 닦여진 길인데
여기만 들어서면 가족들 다 내리게 하고 저혼자 조심조심 몰고 올라갑니다.
혼자 조심해서 올라가도 한번씩 쿵하고 하부가 긁히는소리에 무지하게 놀라고
새차인데 하는 생각에 가슴이 찢어집니다. 차제가 낮긴 낮더군요....^^;;
오늘 정비소에서 엔진오일 가는 김에 물어보니TTC 우레탄을 추천하던데요,
집에와서네이버나 다음 검색해보면 차체가 높아지는 건 맞는 것 같은데
어떤분은 겨울에는 시끄러워진다고도 하시던데 혹시 장착해보신분 있나요?
경험담을 들어보고 결정하고 싶습니다.
장착하는 과정도 정비소에 안가고 혼자 자키로 들어올려서 하려고 마음먹다 보니.......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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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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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근
안하시는게 좋아요..
일단 비,눈오면 잡소리 들리고, 스프링에 완충기 물린 위치에 모래,돌가루 같은게 누적 되면서 스프링에 부식을 빠르게 진행시킵니다. 쇼바가 바운딩 되면서 뜸새에 낀 이물질이 스프링표면을 갈아내더라구요.... -
꽃내
참고가 많이 되네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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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블루
저도 차체가 낮아서 상당히 조심스럽게 몰고 있는데.....이글을 보고 이런게 있는걸 알았네요
근데....장착을 부정적으로 다들 말씀하셔서 고민이네요.... -
푸르니
방지턱 좀 높은거 조심히 넘었는데도 중간부분에서 턱!!!!!!
내가슴도 턱!!!! ㅠㅠ -
꽃달
예전 빨간색 ttc 우레탄의경우 금방 찢어지며 차고는 미미한 차이를 보이며
사람 탑승후 방지턱 넘어갈시 뭐랄까.. 충격은 덜왔어요
하지만 서행하셔야한다는거~~~~~~ -
나길
화물차 보조바퀴들 보면 검은 바람주머니같은거 달면 될까요... 에어컴프래셔 공부중이네요
전 지게차로 떠서 혼자 장착했는데요
승차감도 좋아지고 좋아요
어느정도 지나면 무뎌지지만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