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황당한 일이 있어 글을 올립니다.
오늘 오전에 출근 중 트럭에서 돌이 튀어 앞유리가 깨졌습니다.
확신은 하지 못했지만 일단 앞에 운행 중이던 트럭을 세워 자초지종을 이야기 했더니
자신은 모래를 싣고 가는 중이라 돌이 튈일이 없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 차량의 앞에도 트럭이 가고 있었기에 저도 그 차량이 그럴거라는 확신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전화번호와 번호만 적어두고 보냈습니다.
회사에서 블박을 확인 해보니 제가 세웠던 차량에서 돌이 날라왔습니다.
경찰서 가서도 확인을 했습니다.
그러나 이 아저씨가 보험회사에 알아봤는지 적재함에서 튄건지 바닥에 있던 돌이 타이어에 밟혀 튄건지
모르지 않냐..자기도 황당하다면서 보험처리를 꺼리네요
그래서 인터넷에 알아봤더니 바닥에 있던 돌이 튄건 보험처리 의무가 아니라네요
완전 재수가 없는 날이네요..ㅜㅜ
경찰관님이 보험접수 안해줄시 다시 와서 사고접수 하라고 하는데
사고접수하면 도움이 될까요?
날씨도 더운데 짜증나는 일이 생겨 더 덥네요..ㅡㅡ
유경험자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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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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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나
앞차량은 2차선..전 1차선에서 주행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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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a
적재물 낙하가아닌
바닥에 돌은 밟아 튄거라면 보상못받아요 -
라와
쩝..그냥 재수없다 생각하고 복원집 찾아봐야겠네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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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
그냥 자차처리하심이 빠르고 맘도 편하고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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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eOn
거의 자포자기 상태입니다...여기저기 봐도 보상 못 받을거 같다는 답변이 많아서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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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캔디
돌빵은 재수없으면 또 맞을가능성이 크니
복원하시고 나중에 정안되겠다 싶음 교환하시는게
갑이에요 ~~ -
댓걸
네..안그래도 복원집 알아보니 5만원이라던데..그걸로 해야겠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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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빙고 저도 한번 땜빵햇는데 별티안나고
고속도로 다니다보면 한번씩 생기는 일이니
나중에 심하게 깨지면 통으로 교환할려구요 시간지나면
속쓰리는건 잊혀지더라구요^^ -
회사원
그래야겠어요..앞차도 일부러 그런건 아니니..그래도 원인제공을 한사람을 아는데 손해를 제가 감수해야하니 그게 좀 억울한거죠..ㅜㅜ
안전거리확보하셨다면
깨졌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