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주차장 좁은 커브길 돌아들어가다가...
담벼락 방지턱에 조수석 휀다랑 앞 범퍼 부딪히고,
동시에 운전석 휀다랑 사이드 미러 파손 되어 버렸네요.
운전석 쪽에 1톤 포터 차량이 주차되어 있어서...
크게 돌아서 커브를 틀어야 했는데,
이 정도면 되겠지하고...그냥 돌았는데..
완전 아작 나 버렸네요.
보험사 전화해서 자차 신고는 접수했어요.
보험 처리는 생애 처음 해 보는 거라...
혹시...
보험사에서 사고 난 차량을 보러 오나요? 그리고 저한테 전화를 또 하나요??
전 전북에서 일하고 있고...차량은 목포 공업사에 맡겼거든요. 집이 목포니까..
보험 처리가 어떻게 진행 되는지?
공업사에서 범퍼 작업은 진행중이고.. 사이드 미러는 주문해야 한다고 하네요.
보험사 신고시 녹음 되잖아요...
원래 사실이랑 100%일치한 건 아니었는데, ㅎㅎ..찝찝하기도 하고..
왜냐면...사고는 여수 친구 집 주차장에서 일어났는데, 그냥 귀찮아서 전북 집에서 사고 났다고 했는데...
설마 군산까지 찾아 오는 건 아닌지? ㅋㅋ
역시 사고는 한 순간이고...
무조건 조심해야 할 수 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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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6 01:5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