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도 태풍에 쓰러져있는 나뭇가지 못보고 지나치다 조수석과 뒤쪽 바퀴에 살짝 기스를 냈는데요.
오늘 제대로 한껀 했네요.
집에서 나가다 담벼락 아래 튀어나온 주춧돌을 못보고 너무 붙어 우회전 하다가 조수석 뒷바퀴쪽이 덜컹 하는겁니다.
염통이 쫄깃~~ 그 느낌 아시죠? 엄청 싫은 느낌있자나요....
불안한 맘으로 내려서 보니 아니나 다를까 타이어 5미리정도 위로만 뜯어지고 휠도 림쪽 가장자리 1cm 정도 날렸네요.
맨붕이 왜 맨붕인지 알겠더군요. ㅋ;;
떨어져 덜렁거리는 타이어 피부는 순간 접착제로 붙이고 림에 먹은 부위는 은색 사이트인트로 살짝 칠해주니 덜 보이네요.
1cm.......아주 작아 처음 보는사람은 안보이겠지만 저는 아침에 나갈때마다 한번씩보고 한숨쉴듯하네요.
여러분 위로해주세요. ^^ 1cm는 별거 아니죠? 그런거죠??
모르고 사진안찍어서 나중에 주차장 가면 찍어 올릴께요 ^^; 자랑은 아니지만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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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07:4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