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일에 한번씩 광주와 서울을 오가는데.... 3주전에 갑자기 고속도로에서 100km 이상을 밟으면 차가 덜덜 떠는 겁니다.
휠발란스가 틀어진 건줄 알고 오토큐를 무려 3번이나 찾아 갔드랩죠.. 헴..
그때마다 휠발란스가 틀어져서 그렇다고 ... 휠 밸런싱을 잡았으니 문제없을거라고 하시더라 굽쇼..
글서 마음 놓고 서울서 광주내려오는 길에 냅다 달렸습니다.. 그렇게 냅다 달리길 3초,,,,
차가 더떨더군요.. 목적지까지 남은거리는 270km.... 승질나서 그냥 떨던 말던 150이상 밟았습니다.
결국 차가 쿵하고 무엇인가를 토해내더군요,,, 제 가슴도 쿵.... 검둥이한테 미안한 마음에 휴게소로 바로 빠졌습니다..
휴게소에 차를 세워두고 검둥이 배도 좀 쓰다듬어줄겸 차량 아래를 보는 순간.... 놀랐습니다..
검둥이가 혀를 빼고 있더군요.... 언더커버가 볼트하나에 의지해서 매달려있더라구요...
흠.... 힘겨워 보여서 하나남은 볼트마져 해제해 주었습니다. 안타깝게도 현재 제 검둥이의 혀가 없습니다... 언더커버를 떼고 다니고 있어요... 그냥 떼고 다녀도 될까요????
오토큐가면 무상으로 다시 복원해줄까요?? 기존 언더커버는 거의 찢어지다시피해서.. 조언 부탁드립니다.
2022-05-10 09:21:15
저도 어제겪었습니다 150k 정도로 대구부산 고속도로 달리고있는데 펑하는소리나길래 타이어 펑크났나싶어서
봤더니 타이어는 멀쩡해서 다시 출발하니 푸덕푸덕 소리나서 밑에보니 언더커버 떨어져있드라구요 불량인지 ㅡㅡ 오토큐에서 오드만 오토큐아무지점이나가서 언더커버 개선품 해당 차량인지 확인하고 장착하라고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