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에 운행중에 천천히 가고 있는데 오른쪽에서 툭하고 소리가 나서 봤더니 초등 저학년 정도 애가 양손으로 자갈을
줍고두번째 샷을준비하고있더군요저는 놀래서 미친듯이 소리질렀습니다
던지지마~~ 근데.....근데.... 힘을가득싫어서 두달덴 제차를향해
던지더군요 다다다닥 ㅠㅠㅠㅠㅠ내려서 확인해 보니 오른쪽 뒷문 3군데 도장이파이고유리 뒤에 나눠주는 검은색띠??
흠집났습니다ㅠㅠ
중요한건 부모라는사람이 옆에서 다봤는데도 불구하고 얼렁뚱땅 넘어갈려고 하더군요부모 왈:에이~ 그정도면 티안나네요
할아버지 왈: 애가 머안다고일부로 그랬냐고 젊은놈이 그냥가면되지 이럽니다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어두워서 잘안보이는거라고 별로 미안해 하지도 않았습니다. 너무 화가났습니다.
사업소 갈수도 없고유리막한곳가서 사장님한테 물어봤더니 칠 벗겨졌다고 ㅠㅠㅠ 통도색해야 된답니다 .ㅠㅠㅠㅠ
근데 사장님말씀이 두달된차 도색하면 앞뒤 색깔도 다를뿐더라티많이 나서 스트레스 장난아니라고 하네요 ㅠㅠ
붓펜으로 칠하고 다듬어서 타고 다니는게 나을거 같다면서 그러십니다. 도색후 아무 하자 없음 바로 하고 싶은데
티가나고 붓펜으로 해도 티가나고 아~~ 정말 미쳐환장하겠습니다. 부모들 옆에서 보고있는데 저거 가지고 뒷문전체도색을??
이런황당한 표정으로 보고있구요. 제가 그래서 붓펜으로 칠한다고 도색하는비용에 대해서 합의하자고 하니깐
아니 붓펜칠하는데 왜 도색비용을 줘야대냐면서 도색안하면 돈안준다네요ㅡㅡ;;;정돈받고 싶으면 도색하라네요...
붓펜 5천원 하는데... 도색안하는선에서 합의보면 많이줘야 1~2만원 줄생각하고 있네요 ㅡㅡ
자식앞으로 보험이 들어가 있는데 대물파손이 있을거 같다면서 확인해본다고했는데 전화 안되고
만약 안된다고 하면 아줌마 왈: 우리차 가지고 한번 박아서 자동차 보험처리 하자네요 이런개 아ㅗ리ㅗ미뢰뫼라ㅚㅁㄹ
귓방망이 올라갈뻔했습니다. 가뜩이나 속에서 피눈물 계속 흐르고 있는데 개소리나 하고있고ㅠㅠㅠ
이거 어떻게 합니까ㅠㅠㅠㅠ 일주일마다 손세차 하고 하루 두세번 애마 무슨일있나없나 확인할만큼 아껴왔는데
합의를 보지 못한채 일단은 연락처 받고 집에 왔습니다.
2달된차 도장벗겨지고 5천원 받게 생겼습니다ㅠㅠㅠ회원님들 정말 도움 부탁드리겠습니다ㅠㅠ 아주 악질 가정에 걸렸습니다ㅠㅠ

잠못 이루는밤입니다ㅠㅠㅠ

긴글 읽어주시고 답글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