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 글을 올리네요.
현재 K5 2.0 프레스티지 가솔린 입니다. 11년 9월식입니다. 7000키로 탔습니다.
토요일에 MT를 다녀 왔습니다.
1. 저녁 여섯시 에 출발하여 강릉 도착이였고, 강릉 휴게소 15km를 남겨둔 상태였습니다.
100 킬로로 달리고 있다가 속도를 내려고 가속 패달을 밟았는데 RPM은 올라가는 속도가 나지 않더군요,
3~4000까지 몇번을 해봐도 속도는 나지 않았습니다. 혹시 몰라 에코 끄고 히터 끄고 해보아도 안되더군요.
그래서 강릉 휴게소에서 잠시 쉬고, 출발 하니 그런 증상은 없었습니다. 다행이다 싶어서 그날은 무사히 넘겼습니다.

2. 다음날 양때 목장에 들르려고 가던중, 80~100 킬로로 달리던중 속도를 내보려고, 가속 패달을 밟았는데
이상하게 RPM과 속도가 올라가지 않더군요. 약간의 오르막은 있었지만, 무리가 없는 높이 였습니다. 안에는 운전자 포함
4명이 타고 있었구요. 너무 황당 하더군요. 다시 속도를 내려고 해봐도 가속패달을 끝까지 밟았습니다. 반응이 없더군요.
그래서 빠르게 끝까지 밟아도 RPM과 속도는 올라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잠시 중립과 브레이크를 오가며 약간의 반응을 보았습니다. 그러면서 조금 나아지더군요.... 그리곤 목적지 도착.... 그후론 그런 증상 없이 서울까지 왔습니다. 일요일엔 오토큐가 열지 않아서 월요일 오늘 오토큐 가보려 합니다.
가기 전에 무슨 증상인지 좀 알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