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K5 뽑은지 3주밖에이제 갓 3주차에 접어든신입 입니다.
사건시작은 다름이 아니고 위 사진같이 친구에게 문콕을 당했습니다.
운전석도어쪽이 저렇게 되어 덴트집에 견적을 의뢰하고 수리를 맡겼습니다.(견적 20)
작업을 마치고 차를 찾으러 가는데 갑자기 덴트집 사장이라는 사람이 공업사를 가야할 것 같다는 얘기를합니다.
그래서 왜 그러냐 했더니도어 와 차체 배선을 이어주는 부분(?)에 코넥터 같은것이 부러져있었습니다.
접촉이 안되어 운전석쪽 모든 버튼들이 작동이 안되고 있습니다. 창문도 못열구요. 주유구 트렁크는 물론...
아 너무 흥분되서 지금 어떻게 글을 써야할지도 잘 모르겠네요.
일단 근처 공업사가서 의뢰했더니 새로 배선작업 다시 다 하면 70정도 든다는 군요.
운전석 도어-트렁크-조수석도어 로 이어지는 배선이라 실내 시트에서 콘솔부분까지
모두 탈착해야 한다는말을 들었습니다. 조금 과장하면 차를 뜯었다가 새로 조립한다는 얘기인데
이번에 차를 처음구입하고 그것도 새차를 구입했는데 3주만에 1000km 탄 차를 뜯어야 한다니 마음이 아픕니다.
덴트집 사장이라는 인간은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조차 안하더군요. 그저 변상하겠다는 얘기뿐..
아니 변상은 둘째치고 미안하다는 말이 먼저 나와서 하는거 아닌가요 ??
그저 차 수리변상만 받고 끝날일인가 해서 여쭤보고 싶습니다 오너님들께.
아 진짜 맘같아선 다 엎어버리고 싶네요ㅠㅠ이런 상황에선 어찌해야 하는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아직 덴트 결제안했고(광택 및 마무리도 안됨),공업사 수리는 다음주 월요일입니다.(이틀 정도 소요)
※요약※
1. 위 사진같이 문콕을 당함.
2. 근처 덴트집가서 작업의뢰 (20만원) 후 도어 와 차체배선 이어주는 코넥터(?) 부분 부러짐
3. 먼저 사과도 없이그저 변상만 한다고 함.
4. 공업사의뢰. 시트밑 콘솔부분까지 실내를 다 떼어내야한다고 함 (70만원)
아니 3주된 새차 실내를 갈아엎어야 한다는게 너무 화가나고 미치겠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피해보상 있는대로 받고싶네요 진짜.
첫차라 더욱더 마음이 아프네요ㅠㅠ
어떻게 문콕을햇길래 저정도에요???
글만읽엇을뿐인데 머리가아프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