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롯데백화점 주차장입구 쪽에서 깜박이 없이 차선 변경(블박확인)으로 끼어드는 차량과 아주 경미한 접촉사고가 났습니다

제가 첫사고라 당황하면서 옆자리의 여자친구와 얘기하고 있는 사이에 상대방 차주분께서

창문을 두두리면서 빨리 나와서 처리하자 하더라구요 그래서 나갈려고 차문을 열려고 시도했지만

상대방차와 제 앞바퀴 휀다쪽이 맞닿아 있는 상황이라 문을 크게 열수가 없어서 다시 문을 닫았는데 갑자기

상대방 차주분이 쓰러지더라구요 ㅡㅡ;

알고보니 잠깐 제가 문을 열려고 시도하는 사이에 상대방 차주분이 엄지손가락을 제 차문틈에 넣어서

손가락을 찧는 좀 황당한 사고가 났는데 결국 접촉사고는

서로 대물처리 안하기로 했고(상대차가 좀 상위기종 외제차였는데 서로 하지 말자더라구요...)

그분이 손가락 다친건 보험처리 해달래서 결국 제가 대인 보험처리 해주기로 했는데

올바르게 대처한게 맞나요?? 보험사에선 대인 처리해야되서 무조건 할증 받을꺼라고 하던데

제입장에선 무지 억울하네여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