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나도 내스똴대로 집을 꾸민다는 생각에 미친듯이 들락날락
거리면서 신랑이랑 아들 내팽기치고 컴터 핸펀만 들다보다가 우째우째
설연휴 다음날부터 공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ㅠㅠ
다음주 화요일이 이삿날이라 토요일까지 마무리짓고 월요일 청소하기로
하고(이것도 저한테는 월요일날 싱크대 들이자면서 금요일이나 토욜날 청소하라더니 친정엄마가 전화하니 따님한테 토욜까지 된다거했다고 빈정상해가 쫌 꽁해있었음) 오늘 도배장판 한다고해서 저녁에 가서 확인 했더니(애기도 있고 사는집이랑 멀고 눈이 와서 자주 못갔었거든요)
싱크대 가벽위 상판나무는 벌써 휘어져있고 앞베란다 세탁기 놓는곳은 문 떼어낸자리에 못이랑 쇠같은게 튀어나오고 시멘트가 떨어져 나갔는데 그대로 페인트칠해놓고 다용도실 안쪽 문떼어낸 쪽도 미장을 제대로 하지않고 실리콘으로 대충 바르고 페인트까지 발라서 벌써 갈라져 있던거보고 바로 저희친정엄마가 연락해서 말했더니 문짝 떼는건 견적에 넣지도 않았는데 해줬다고 말을 했다고 하는거예요 젤 처음 견적낼 때 리모델링 목적이 다용도실에 냉장고 앞베란다에 세탁기를 넣기위해하는 공사라고 했는데 문을 떼고 벽을 쪼끔 허물어야 한다고 할수있다해서 시작했는데 그거듣고 꽁한거 다터트리기로 결심했습니다 -_-
계약할때 사진 보여주고 입이 닳도록 몇번을 얘기했는데도 들은 적
없다고 해뿌고 돈받고하는 사람이 말이야!!!
이쁘다이쁘다하면 더신경쓸 줄 알았드만 더호구로 보내요 !!!
서두가 쫌 길죠? 워낙 설움을 풀데가... ㅠㅠㅠㅠㅠ
각설하고 폴딩도어 말인데요 아파트 폴딩도어 설치할때
매립으로 설치하는거죠??? 유리두께는 어떻게 되나요(기본)
180*220이면 가격은 어느정도 되는지도 알 수있을까요?
사진에서처럼 저희집은 폴딩도어 밑에가 일반샤시보다 높아요
인테리어업자한테 물었더니 아파트는 보일러호수가 지나가기때문에
매립이 안된다네요 시공사진 찾아보면 다 매립이던데!!
오늘 잠은 다잔 것 같습니다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