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말에 가족들 모임으로 바닷가 갔다가 뻘에 빠진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이후, 견인으로 차량을 빼낸후 차량을 보니 차량 앞바퀴 부분이 온통 진흙뻘 투성이었구요.
이상한 끽끽 소리가 나고 속도도 안나고 해서 다음날 곧바로 기아 성동사업소를 방문하였으나 년초라 작업을 안하시는
바람에 근처 협력업소를 방문하여 바퀴 탈거하여보니 가관이 아니었습니다. 차량하부가 온통 진흙뻘에 디스크판 부분과
심지어 브레이크 캘리퍼 안까지 온통 진흙뻘 투성이었습니다.
각종 이물질 제거 및 뻘들을 대충 털어내주는 정도로 정비를 해주더군요.
문제는 이후 제가 고속도록에서 주행을 해보니 시곡 100키로미터 부근부터 시작해서 핸들이 덜덜 떨려오면서 핸들 진동과
함께 그 머라고 해야하나 핸들묵직한 감이 없어지고 롤링이라고 하는게 맞는지? 핸들이 지 혼자 노는듯한 증상이
나타나네요. 기아성동사업소에 정비예약을 2월 1일 잡았는데 어제 전화가 와서 오늘 시간되시면 방문하라하여
현제 사업소에 들어와 있는 상태인데요. 담당기사님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증상을 말씀 드렸더니 차량 앞바퀴 탈거후
아직 남아있는 이물질 제거후 고압세차로 차량 하부쪽 청소만 하라하네요 ;;;
제가 차량지식이 없다보니 정비사항 요구를 어찌해야 할지 답답합니다.
지금 현제 기아사업소에서 차량 정비중인데 고수님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도와주세요.
신차 받은게 이제 한달 보름정도 밖에 안됐는데 차가 이모양되니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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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에 남아있던 조그마한 진흙덩이들이 원인이었습니다.
담당기사님 말대로 그런 부분들로 인하여 발란스 부분에 문제가 생겨 핸들 떨림이 오더군요.
다행히 큰 문제는 아니라서 다행입니다. 답글 달아주신 굿형님과 상큼황당님 감사합니다.
빠른답변 감사합니다. 등속조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