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주행중에 히터를 틀었습니다. 그런데...두개의 바람이..ㅡㅡ;;;
일단 증상이 히터를 틀경우 따뜻한 바람이 나옵니다. 그런데 찬바람이 어디서 유입되는지
몰랐을때 두개의 공기가 서로 역류되서 실내에 두개의 공기가 공존? 하는 형태로 찬바람과 따뜻한
바람이 순환되더군요 해서 여기저기 손을 대어 봤습니다. 기어봉에 손을 올려놓으면 알수없는곳에서 찬바람이
들어와 스치듯 지나가구요
그때 운전석에 있던 저로서는 당혹감을 느끼지않을수 없었는데요 실내온도.. 28도 맞춰놓고 히터를 틀고 30분간 고속주행을
했음에도 오른쪽다리는 따뜻한데.. 왼쪽다리는 추운겁니다. 그래서 운적석시트와 문 사이에 손을 넣어봤습니다.
그랫더니...ㅡㅡ 왜 바닥에 깔린 카페트 소재와 안전벨트 가려놓은? 플라스틱.. 마감재 사이에 공간이 떠 있더군요....
앞쪽과 뒷자석 쪽으로의 마감재와 카페트 소재와는 딱 맞게 조립이 되어있는데... 그부분만 손가락을 대어보니...5미리 정도
떨어져 있고.. 거기에 손을 대면..에어컨 바람 나오듯이...찬바람이.. 유입 되더군요...조수석도 마찬가지구요.. 여친에게 물어보니..
바람이 들어오고. 운적석쪽과 마찬가지로 조립이 그렇게 되어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손가락으로 눌러보니.... 조립이 잘되어
있는곳은.. 딱 고정이되어있는데. 떨어져 있는부분은 쑥쑥 들어가더군요..먼놈의...3천짜리 차가 이모양인지...1천4백
짜리 아반떼 탓을때도 찬바람은 들어오지 않고 마감도 그따구로 되어있지 않았는데요.... 다른분들도 이런증상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