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궁급합니다.. ㅠㅠ

제가 아니라 아버지가 3월초에 강남을지병원 앞 10차로변인가... 파란불에 횡당보도에서 길을건너시다가 우회전 하는 승용차가

아버지를 보지 못하고 사고를 냈습니다..

아버지가 다리에 장애가 있어서 다니실땐 자전거를 타거나 끌구 다니시구요..

신호가 바껴서 자전거를 끌면서 타시다가 사고를 당해 진단이 4주 나왓구요..

운전자가 여성인데 전 만나본적은 없구여..

전화상으론 상냥하게 병원 잘 다니시구 하라며 말은 잘하더군여..
그런데 아부지가 70이신데 건물 관리를 하구계세여...

그래서 일 쉬시라구 햇더니 막무가내라서 그럼 청소하는 아줌마 당분간 청소는 아줌마시키시라고햇죠..

보름쯤 지나서 가해자 아줌마한테 전화를 해서 이런 얘기후 파출부아줌마 인건비는 지급해달래햇죠.. 30만원요..

그럼 보험회사에 전화해보고 바로 연락주겟다 하더군여..

그러더니 2틀이 지났는데두 연락이 없어 전화를 햇더니 바빠서 연락을 못햇다 하더군요 ㅠㅠ

그리구 얼마지나 보험회사 담당자가 전화해 위로금인가로 해서 418,000 원이 지급됫다하더라구여

무슨 근거로그 금액이 나왓냐니깐아버지 연세도 있고.. 적게 나온건 인정하는데현제 일을 하신다면

서류를 제출하라더군여 4대보험이나 소득증명이나.. ㅠㅠ
70된 분을 누가 4대보험 내주면서 쓰나여... 한달에 2틀 쉬시면서 월급 80만원 받으세여ㅜㅜ

그래서 다시 가해자 아줌마한테 전화해서 파출부 아줌마 인건비가 30만원정도가 나왓는데...
우리가 손해볼수없지않냐.. 햇더니

가해자분왈 내가 내돈내면서 보상해주면 보험을 왜 드냐는 식으로 얘길하네여..

하두 어이가 없어 횡단보도에서 사람을 치여놓쿠 그렇케 말씀하시면 않되져 했더니..
자긴 모르겟다구 보험사와 통화하라하더군여...

기가 차서 그럼 사고접수할께여 햇더니 맘대로 하라더군여.. 무슨 사기꾼 보듯하더군요 말투가....

너무 열받아서 벌금이라두 잔뜩 먹으라구 신고를 했습니다..

말이 너무 길어졋네여..

어제 진단서 끊어서 신고를 햇더니 10대 과실이라구 경찰은 벌점 30점에 벌금 50 만원정도 나올거라는데

횡단보도사곤 10대 과실로 알고있는데 최소 백만원정도 나오지 않나여??
벌금이라두 확 먹이구 싶네여 정말..

진단 4주 나왓는데 피해자와 합의는 없는건가여??? 벌금 벌점만 맞음 끝나는건지여??

경찰분은 횡단보도 사고는 피해자와 합의와 상관없이 벌점과 벌금은 나온다고 하던데여...

만약에 벌금물으면 그 보험회사에서두 보상을 하나두 못받구 저희가 병원비까지 부담을 해야하는건지여??

궁금한게 많아 글이 길어졋습니다..

어떻게 되는건가여??? ㅠㅠ